휴게실/농장일기(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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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구입
11/10 어제 친구 아들 결혼식에 초등학교 친구들이 32명이나 모여 많이 마셔서 아침도 먹지 않고 집을 나와 농장 가기전 시멘트 15포를 6만원에 구입하여 차에 싣고 농장으로 갔습니다. 시멘트를 내려 놓고 황토방에 군불을 지펴 놓고, 전날 늦어서 못다한 풀베기를 했는데 어제 마신 술 때문에 땀을 많이..
2008.11.10 -
매실나무 물주기
11/8 오늘 모래를 10번째 싣고 농장에 갔는데 모래를 보니 이제는 그만 가져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업복 갈아 입고 어제 대충 심어 놓은 매실나무에 물을 주며 심었는데 물을 들어다 나르려다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농약 호스를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물이 잘 나왔으나 점심 먹고 물을 주..
2008.11.08 -
매실나무 식재
11/7 어제도 모래를 싣고 농장에 올라가 작년에 담아 항아리에 숙성시킨 돌복숭아 효소와 백초식초를 생수통으로 옮겼습니다. 걸러서 숙성 시켰는데도 삼베 보자기로 다시 걸렀는데 찌꺼기가 많이 나왔고, 항아리를 씻고 옮길때 사용했던 그릇과 뒤정리 하는데 하루가 걸렸습니다. 땅벌과 말벌이 모여..
2008.11.07 -
매실나무 70그루, 지붕에 비닐 덮기
11/5 어제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매실나무 70그루 가져가라고... 전에는 면사무소에 자주 들렀는데 집안 동생이 전입온 후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농장가는 길에 면사무소에 들러 매실나무를 차에 싣고 농장입구 개울에 돌을 주워 차에 싣고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돌은 구들장 처럼 넓고 얇은..
2008.11.05 -
효소담기
11/4 7일째 모래를 싣고 농장에 갔습니다. 오늘은 효소 담으려고 작업복을 갈아 입고 산에 심어둔 오가피 열매를 채취하러 가서 배낭으로 하나 가득 가져왔습니다. 농장으로 돌아와 어제 수확한 지황, 야콘, 산약을 다듬고 씻었는데 3시까지 작업을 하고, 작두콩 덩굴도 걷어와 효소재료로 사용하려고 ..
2008.11.04 -
효소 담으려고 심어 놓은 작물 수확
11/3 어제도 농장 가기전에 모래를 싣고 농장에 올라가 지붕에 황토미장 조금 남은 것을 마저하고 전날 미장한 곳에 황토를 고운 채로 쳐서 크렉을 메웠습니다. 오늘도 6일째 모래를 싣고 농장에 올라가 모래를 내려 놓고 효소 담으려고 심어 놓은 작물을 수확했습니다. 비료를 주지 않고 농약도 살포하..
2008.11.03 -
지붕에 미장
11/1 어제는 모래를 싣고 농장에 올라갔다가 비가 와서 토담 지붕 위에 비닐을 덮어 두고 12시에 집으로 내려오고, 오늘은 어제 비가 왔기에 길이 미끄러울까봐 모래를 싣지 않고 그냥 올라 갔는데 길이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농장에 올라가니 농장에는 햇볕이 비치는데 안개가 바람을 타고 농장 쪽으로 ..
2008.11.01 -
자동차 점검, 축대 쌓기
10/30 오늘은 트럭에 모래를 싣고 다니기에 차량 점검을 하고 부동액을 넣고 10시경 농장으로 출발하여 가는 길에 3일째 모래를 싣고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모래를 내려 놓고 트럭을 주차 시키는데 철이 지난 꽃이 보입니다 개망초 익모초 달맞이꽃 수박 우물가에 한덩이가 달려있는데 익었..
2008.10.30 -
도로.. 농장에 손님
10/29 어제는 농장에 가지 않았기에 오늘은 일찍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개울가에 모래를 차에 조금 싣고 ... 농장 진입로가 경사가 심하여 조금 싣고 가더라도 경사 심한 곳에는 사륜구동 시켜서 1단 기어로 올라 가는데 올라가보니 내일은 조금 더 싣고 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
2008.10.29 -
모래운반
10/27 농장에 가기 전에 면소재지 부근 하천에서 모래를 적재함에 삼분의 일 정도 싣고 농장으로 가는데 경사가 심한 곳에서 운전하는게 자신이 없어 모래가 뒤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루 두개에 모래를 담아 앞쪽 양옆으로 각각 묶어두고 1단 기어로 올라가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쉽게 올라갔..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