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물주기
2008. 11. 8. 22:39ㆍ휴게실/농장일기
11/8
오늘 모래를 10번째 싣고 농장에 갔는데 모래를 보니 이제는 그만 가져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업복 갈아 입고 어제 대충 심어 놓은 매실나무에 물을 주며 심었는데 물을 들어다 나르려다가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농약 호스를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물이 잘 나왔으나 점심 먹고 물을 주려하니 물이 잘 나오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물통에 연결해서 사용하니 호스는 길고 수압이 약해서 ....
기다리다 지쳐 예초기로 풀을 베었는데 풀을 베고 보니 심어진 나무가 줄이 맞지 않습니다
봄에 줄을 치고 구덩이를 팠는데 심을때 구덩이를 넓게 파면서 줄이 틀려졌나 봅니다.
풀을 베고 나무를 심었으면 좋았을걸...
풀을 다 베지도 않았는데 물이 나오기에 또 나무심는 일을 했는데 겨우 마쳤습니다.
내일은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가느라 농장에 가지 못하고 월요일날 풀을 마져 베고 다른일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나무심으며 보니 노란 모과가 많이 떨어져 있는데 이제는 수확해야 할것 같은데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하루 전에 전화주시고 오시면 필요한 량을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촛불 켜 놓고 옷갈아 입고 집으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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