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일기(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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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손님이..
9/28 농장에 올라가 발전기 시동을 걸어보니 어제와 같이 고장입니다.. 낙엽송 다듬는 일을 중지하고 주방 옆에 LPG 가스통을 놓을 자리를 새로 만들려고 채워 놓은 흙을 파내고 기초를 하고 점심을 먹는데 어제 저녁에 같이 있었던 지인들이 농장에 다래 따러 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걸어서 올라오라 ..
2008.09.28 -
발전기 고장,,, 토종벌
9/27 어제 가지고 내려온 엔진톱을 수리하라고 맏겨 두었는데 오늘 아침에 찾으러 가니 수리비가 사만오천이라 하여 돈을 지불하고 차에 싣고 농장으로 가려는데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차에 실어서 옮겨 달라고... 두사람이 큰 냉장고를 단독주택 2증으로 옮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
2008.09.28 -
벌통에 말벌이 떼로 몰려오다
9/26 요즘은 하루 건너 비가 옵니다, 어제도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송이버섯 산행 준비를 하여 벌통을 확인하러 갔는데 말벌들이 떼로 몰려와서 벌을 잡아갑니다. 벌통 옆에서 거의 한 시간을 말벌을 잡았습니다. 오늘 4번을 벌을 보러 갔..
2008.09.26 -
토담집 주변 정리
9/24 어제는 전날 밤에 비가 많이 와서 농장에 가지 않고 친구 스님 절에 다녀왔습니다.. 절에 손님들이 많이 있다고 하여 찐빵과 만두를 사가지고 갔는데 절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손님들과 같이 점심을 먹고 같이 간 친구와 같이 머루농장을 구경하고 효소 담으려고 마가목 열매 1kg을 가져왔습..
2008.09.24 -
송이 산행 그리고..
9/22 농장 입구에 들어서니 개울물은 그대로인데 길이 많이 파인것으로 봐서 비가 많이 온것 같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토담 쌓은 곳을 가보니 비가 와서 많이 파인곳이 있었네요, 비닐로 덮어 두었는데로 ...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벌을 보고 몇일 송이 따러 산에 가지 않았고 비가 왔기에 산으로 올라 ..
2008.09.22 -
토담 쌓기 완료, 지인이 농장 방문
9/19, 농장 입구에 혼자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가 몇일 전에 항아리가 모자란다고 하니 한개 빌려 주신다고 하셨는데 오늘 오라고 하여 가니 오래전에 된장 담았던 조그만 항아리1개를 주신다. 할아버지는 겨울에 땔감으로 나무를 베어 길옆에 모아 놓으면 가끔 내가 차에 실어서 집에 운반해 주는데 그 ..
2008.09.20 -
토담쌓기, 수세미 효소
9/18 엔진톱이 고장이 나서 어제 싣고 내려왔는데 아침에 수리하였는데 플러그 갈아 넣고 한참을 씨름 하더니 고쳤는데 만원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농장 올라가면서 개울에서 돌을 주워 차에 싣고 올라갔는데, 10시 30분인데 벌써 덥습니다. 도리 얻어 놓은 곳에 흙과 돌로 채우는 작업인데 12시 가까이 ..
2008.09.18 -
토담 쌓기
9/17 오늘도 농장 가는길 마지막 집에 들어서니 차한잔 하고 가라고 하여, 올라가 보니 입구에 혼자 살고 계시는 할아버지가 송이 따러 가시는 길이라고 하는데 올해 연세가 86세입니다. 송이를 따러 가려면 경사가 심한 산을 다녀야 하는데 아직은 다닐만 하다고 하시며 가을에 조상 산소 위치를 잊어..
2008.09.17 -
송이 산행과 황토반죽
9/16 농장 가는길 마지막 집 마당에 들어서니 차한잔 하고 가라고 하여 올라가니 으름을 갈아서 우유에 타서 주는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잔 마시고 마당을 둘러 보았습니다 흰 코스모스 붉은색 코스모스 분홍색 코스모스 장미 맨드라미 금잔화 수국 꽈리 내외분이 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오늘은 ..
2008.09.16 -
하우스 청소
9/12 오늘은 하우스 청소를 했습니다. 주방 겸 창고로 쓰고 있고 간이 침대도 있는데 토담 쌓는 일을 시작하면서 흙뭍은 신발로 다니고 각종 농기구도 정리가 되지 않아 3시 넘도록 정리하고 청소를 했습니다. 추석날에는 성묘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때 맞추어 토담 쌓는 일도 끝나고 .... 청소가 끝..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