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70그루, 지붕에 비닐 덮기
2008. 11. 5. 22:29ㆍ휴게실/농장일기
11/5
어제 면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매실나무 70그루 가져가라고...
전에는 면사무소에 자주 들렀는데 집안 동생이 전입온 후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농장가는 길에 면사무소에 들러 매실나무를 차에 싣고 농장입구 개울에 돌을 주워 차에 싣고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돌은 구들장 처럼 넓고 얇은 것을 모아서 지붕에 콘크리트 하기전 가장자리에 놓을 생각입니다.
개울에 돌을 찾으며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개울물과 낙엽
좀작살나무
농장에 올라가 매실나무는 다음에 심을 계획이어서 흙에 뭍어 놓고 물을 주고 지붕에 비닐 덮는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오늘은 3시 쯤 내려가야 하기에 쉬지 않고 일을 했습니다.
황토 미장한 곳에 건축용 석회 5포를 골고루 뿌려 놓고 보온덮게 덮고 위에 비닐을 4겹 으로 덮어서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돌과 각목으로 눌러 두었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쉽게 끝났는데 3시가 되었습니다.
주변정리하고 3시 20분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