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점검, 축대 쌓기

2008. 10. 30. 22:39휴게실/농장일기

10/30

오늘은 트럭에 모래를 싣고 다니기에 차량 점검을 하고 부동액을 넣고 10시경 농장으로 출발하여 가는 길에 3일째 모래를 싣고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모래를 내려 놓고 트럭을 주차 시키는데 철이 지난 꽃이 보입니다

 개망초

 

 익모초

 

 달맞이꽃

 

수박

우물가에 한덩이가 달려있는데 익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도 가끔 따 먹는 돌복숭아를 보러 갔습니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돌배

가끔 주워서 먹는데 새콤달콤.. 아주 맛이 좋습니다

 

 떨어진 돌복숭아

 

 돌복숭아도 맛이 좋은데 요즘은 벌레도 별로 없습니다

 

 고염

겨울이면 멧돼지들이 떨어진 고염을 주워 먹으러 많이 내려옵니다

 

 모과

모과는 서리를 맞아야 맛이 든다고 합니다

 

 떨어진 모과

오늘 보니 무척 많이 떨어져 있는데 내일은 주워 모았다가 효소를 담을 생각입니다.

 

억세

밭에 나무 심으려고 잡목을 베어 두었더니 억세밭이 되었습니다

 

한바퀴 돌고나니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고 축대도 쌓고 흙도 치고, 방에 군불도 넣고...

모래를 10차 정도 실어 올릴 계획이어서 쉬면서, 놀면서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마음에 여유가 있어 즐기고 있습니다.

5시 4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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