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구입

2008. 11. 10. 22:37휴게실/농장일기

11/10

어제 친구 아들 결혼식에 초등학교 친구들이 32명이나 모여 많이 마셔서 아침도 먹지 않고 집을 나와 농장 가기전 시멘트 15포를 6만원에 구입하여 차에 싣고 농장으로 갔습니다.

시멘트를 내려 놓고 황토방에 군불을 지펴 놓고,  전날 늦어서 못다한 풀베기를 했는데 어제 마신 술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은 무엇을 하든지 땀을 흠뻑내면 몸이 가벼워 지는걸 느끼기에 ...

점심 먹고는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흐리고... 방에 들어가 누웠습니다.. 요즘 매일 불을 때는데 어제 군불을 넣지 않았는데도 방이 따뜻합니다.

3시경에 일어나 주변 정리를 하고 농장 한바퀴 돌아보고

5시 30분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