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구경(50)
-
삼겹살 구워 먹는 장비
농장에 다니는 길에 가끔 민속품 판매하시는 분이 난전을 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날 구경하다가 1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지인들이 고풍스럽다고 구해달라고 하는데 솥을 수작업한 것이어서 구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2024.04.05 -
요즘 볼 수 있는 열매와 꽃
감 껍질이 두껍고 작아 구경만 합니다. 돌배 얼마전에 대구 지인들이 와서 중탕한다고 돌배 90kg을 따갔습니다. 중탕 1솥에 돌배 20kg, 도라지 7kg. 생강 1kg, 대추 1kg 어린이는 도라지와 생강은 절반만 넣는다고 합니다. 내 농장에 몇 5가지 종류의 돌배나무가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돌배나무는 잎이 다 떨어져도 오랫동안 나무에 달려있어 정원수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과나무 농장에 4그루가 있습니다. 못생겼지만 고냉지여서 향은 아주 좋습니다, 구기자 보기에는 먹음직 스러운데 ....... 요즘 이 시기에 야생화는 거의 없습니다. 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감국 산국 감국과 산국 구별이 되나요? 감국이 산국보다 조금 더 크고 감국은 꽃송이가 떨어져 피고 산국은 꽃송이가 모여서 핍니다. 토종벌에 도움이..
2022.11.16 -
산방에서 일상
산방에서 일상 가을입니다. 창밖 풍경입니다. 표고버섯 곶감 곶감 깍으려고 둥시 감 구입했습니다. 한 상자 20kg 25,000원 깍아 보니 감이 116개 곶감이 되기 전에 몰랑몰랑 할 때 하나씩 탱자 시제 지내려 오시는 분이 매년 주고 가십니다. 젊은 분이 운전하고 연세가 80 전, 후 되시는 분들이 올라오십니다. 길을 잘 관리해 주어 시제에 참석할수 있어 고맙다고 하시며 육포와 약밥 저에게 줄 음식을 따로 준비해 오십니다. 겨울에 쑥대발 만들려고 쑥대를 베어와 굵기별로 묶어 말립니다. 돌배 보면 아깝습니다. 조그만게 새콤달콤 요즈음 나무에 달려있는 돌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2022.11.01 -
요즘 먹거리
22,06,07 오디는 가뭄으로 말랐고 앵두와 덩굴딸은 요늠 맛나게 먹고 있고 보리수와 나무딸은 조금만 기다리면 되고 복숭아, 돌배, 사과는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앵두 보리수 사과 황도 천도복숭아 돌배 뱀딸기 보기에는 먹음직 스러운데 맛은 없습니다. 덩굴딸 새콤달콤 맛이 있습니다.
2022.06.07 -
요즘 농장 주변
요즘은 농장 황토방에 3일에 한번씩 군불 넣고 2~3일씩 자고 있습니다. 하루에 3번정도 토종벌 봉장을 둘러봅니다. 분봉벌은 없는지 말벌이 보이는지 ........ 본능이지요 내가 가면 죽은듯이 숨어있는 어린새 아까시나무 우리 어릴때는 아카시아라고 배웠지요. 아까시 꽃이 지니까 오동나무 꽃이 피었다가 지고 산속이라 지금은 찔레꽃과 말채나무꽃이 만발합니다. 한때는 다려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빼뻬목이라 불렸던 말채나무 입니다. 간혹 효과보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으아리 꽃입니다. 어떤 분들은 큰꽃으아리를 으아리라 부르는데 이 꽃이 으아리 꽃입니다. 그리고 간혹 명사를 띄어쓰기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큰꽃 으아리, 호랑이 발톱 바위솔 등 띄어쓰지 말고 큰꽃으아리, 호랑이발톱바위솔과 같이 붙혀 쓰셔야 합니다. ..
2022.06.02 -
미니연못
방수포가 찢어 졌는지 미니 연못에 물이 고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을 파내고 방수포를 다시 씌어서 연못을 만들었는데 비가 오지 않아 물이 고이지 않습니다. 방수포 5m * 6m, 10만원에 구입하여 이틀동안 만들었습니다.
2022.05.22 -
쑥대발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농장에 올라가도 추워서 하우스 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지난 늦 가을에 채취해둔 쑥대로 발을 엮었습니다.
2022.01.05 -
요즘 시골 풍경 2021.12.03
-
가을
토종벌통 산벌 받는 명당 1년에 두번 산벌을 받을수 있는 곳입니다. 모과 고욤 요즘은 보기 힘든 열매입니다. 올해는 농장 주변에 있는 고욤이 많이도 달렸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봄에 심은 토마토 돌배 돌배는 이제 맛이 들려고 합니다. 새콤달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배 보다 맛이 더 좋습니다.
2021.10.16 -
1, 여몽산방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