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9. 23:25ㆍ휴게실/농장일기
10/29
어제는 농장에 가지 않았기에 오늘은 일찍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개울가에 모래를 차에 조금 싣고 ...
농장 진입로가 경사가 심하여 조금 싣고 가더라도 경사 심한 곳에는 사륜구동 시켜서 1단 기어로 올라 가는데 올라가보니 내일은 조금 더 싣고 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장에 올라가서 조금 있으니 농장 진입로 마지막에 있는 집을 구입한 사람이 전화가 왔습니다.
마당으로 길이 있는데 측량을 하니 길이 없는데 내려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합니다.
교량도 하나 새로 놓아야 하는데 땅은 줄수 있으니 길을 같이 닦자고...
그분이 땅을 계약하고 내 농장에 왔을때 명함을 받아 보니 공인중계사 였기에 길 이야기를 먼저 했습니다.
마당으로 길이 나서 불편 하시겠다고.... 그러면서 마당 끝에 교량 놓고 교량 끝나고 120m 도로 포장한 것은 땅 주인이 마당을 도로로 승인하였기에 공사를 한것이라 했을때 당시에는 수긍하더니 생각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길 이야기라면 나는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차만 다닐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고...
작업복을 갈아 입고 황토를 흙채로 치는 작업을 하는데 어제 저녁에 전화주신 분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1시에 밑에서 걸어 농장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황토흙 작업을 하여 하우스 안이 엉망이기에 대충 정리하고 일찍 점심을 먹고 또 흙치는 작업을 하는데 2시 반경에 혼자 걸어서 오시네요.
2시간 정도 이야기 나누다 내려 가시고 나는 토종벌을 보고 와서 주변 정리를 하고 나니 5시 반이 되었기에 옷 갈아 입고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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