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3월 8일겨울동안 눈이 오거나 모임 약속이 있을 때 외에는 농장에 다녔습니다.농장길이 막히면 국도에 차를 세워두고 2km를 걸어서 농장에 올라갑니다.시내에 있으면 답답하고 친구들을 만나도 별 재미도 없고 걷고 움직여야 시간이 잘가고 재미있습니다,농장에 올라가도 특별하게 할일도 없는데......밤나무밭에 있는 돌을 주워 축대를 쌓고  3월 7일 걸어서 올라 가는데 눈이 많이 왔고 얼어서 눈에 빠지지 않습니다.농장은 정 남향인데 눈이 녹지 않고 많이 쌓여있습니다,

2025년 3월 8일안동, 봉화 축협 도산면 조합원이 16명인데 8명이 모여 쳥량산 앞 오시오숯불식육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청량산 족욕카페에 다녀왔습니다.청량산이 보이고 주변 경관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나는 처음 갔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몇번씩 왔었다고 합니다.족욕은 하지 않고 차만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2025년 2월 6일갓바위 갔다가 친구들과 차 마시고 오는 길에 노태우 전대통령 생가를 다녀왔습니다.아주 소박하고 꾸밈이 없이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2025, 2, 4 괴불주머니먹어본 사람들이 괴불주머니는 먹고나면 바로 잡이 온다고 하는 불면증에 특효약 이라 합니다.그런데 독성이 있어 조심해야 됩니다.어떤분이 남편이 괴불주머니를 좋아해서 데쳐서 반찬으로 해주는 데 본인은 죽을까봐 먹지 않는다고 하여 여러사람이 웃었던 기억이 있는 약초입니다. 겨울에 비어있는 새집을 볼 때면 늘 새끼들은 잘 커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농장은 해발 약 570m에 있어 눈도 많이 오는것 같고 추워서 잘 녹지도 않습니다..

1월 20일 한국한봉 경상북도 지회에서 종보존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날이 추워 집에 있으니 답답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농장에 올라갑니다.나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일인 축대 쌓기 입니다.밤나무 밭에 돌이 많아 돌을 주워 축대를 높이 쌓고 있습니다.돌이 없어야 예초기로 풀을 벨 때 신경이 덜 쓰입니다.날씨가 풀릴 때 까지는 돌을 주워야 겠습니다

2025년 1월 26일추워서 집에 있는데 친구들이 암산 유원지에 얼음 축제 구경가보자고 하여 다녀왔습니다.2025.1.18(토)  ~  1.26(일)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1036-1(암산유원지)축제기간 내내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어린이들이 좋아 할만한 썰매타기, 스케이트, 빙어낚시 그리고 먹을 거리도 무척 많았습니다빙어 낚시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어 낚시는 포기하고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2025년 1월 18일겨울이라 추워서 친구들이 불러주면 친구들 따라 구경다닙니다.회룡포 등산로가 좋다고 친구들이 가보자고 하여 1시간 30분 넘게 산길을 걸었습니다.친구 3명은 잘 올라가는데 혼자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평지는 하루에 만보 이상 걷고 있는데  경사가 심한 산길에는 근육도 폐활량도 딸립니다.친구들 도움으로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2025년 1월 5일지인들과 통리 5일장을 다녀왔습니다,통리장 가까이 가니 눈발이 약간 날리고 추워집니다. 통리 5일장은 이름과 달리 매달 5일, 15일, 25일에 열리는 10일 장이며가까운 동해나 삼척에서 가져온 해산물이 많아 어물전이 유명환 곳입니다.장터 국밥집에 들어가 국밥 한 그릇씩 먹고 천천히 장터를 구경했는데 태백 사람보다는 외지인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구문소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뜷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고그 아래 깊은 물웅덩이가 생겼다는 뜻의 "구무소" 를 한자로 적은것이라 합니다.구무는 옛말로 구멍이나 굴을 뜻하고 소는 한자로 물웅덩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구문소 옆쪽에 있는 도로는 암벽을 뚫은 인공터널인데 1930년대 일본이 석탄 개발을 위해 뜷었다고 합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안동으..

산방의 사계절 산방에서 찍은 사계절 사진 모았습니다.

농장 황토방 처마끝에붕어 4마리 키우고 있습니다.해발 570m  조용한 산속에 가끔씩 들려오는 은은한 풍경소리는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