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일기(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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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초술 거르기
2/21 농장에 올라가면서 어제 실어 주고 남은 비료를 실어 주러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그분 농장까지 운반해 주고 내 농장에 올라가 백초술을 걸렀다. 백초술은 효소를 거를때 마다 삼분에 일 정도는 따로 모아 소주를 부어 놓았고, 나머지 삼분의 이는 백초식초를 만들기 위해 물을 부어 놓았는데, 백..
2008.02.21 -
모처럼 농장에서 땀을..
2/20 9시경 집을 출발하여 농장에 가는데 마지막 집 주인이 비료 한포를 지게에 지고 농장으로 올라가기에 차를 돌려 같이 내려와 30포를 실어다 농장에 내려주고 내일 나머지 실어 주기로 하고 농장으로 올라가는데 길이 눈이 녹아 아직도 군데군데 얼음이 많았다 빙판이된 도로 개울에 얼음이 녹아야 ..
2008.02.20 -
농장가는 길에는 아직도 얼음이..
2/10 농장가는 길에 눈이 많아 가지 못하였는데 몇일 포근한 날씨에 눈이 녹았을 것으로 생각하고 농장으로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사진도 몇장 찍으면서 ... 개울의 얼음 폭포 폭포 옆 바위에 붙어 있는 말벌집 눈이 녹아 얼음판이 된 도로 산길을 가는데 조금씩 눈이 붙어 있어 조심하며 가는데 조금 ..
2008.02.10 -
오랫만에 농장에,,
2/1 오늘은 모처럼 농장에 갔다. 농장에 가축이 없고, 눈이와서 가지 않았는데 농장이 궁금하다. 산에 눈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농장 진입로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눈 쌓인 길을 조심해 올라가다가 차를 세워두고 배낭에 점심을 넣어 메고 약 700m를 걸어서 올라갔다, 사람이 농장까지 올..
2008.02.01 -
오랫만에 농장 가다
1/15 오랫만에 농장에 갔다. 가는 길에 안동댐 상류를 지나는데 안개가 나무에 얼어 붙어서 눈꽃같았다 산과 들이 눈이 온것 같이 하얗게 덮혀있었다 국도에서는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농장에 오라가는 길에는 눈이 덮혀있다, 경사가 심한 길 밑에 차를 세워 두고 걸어서 10분정도 걸어서 올라갔다, 농..
2008.01.15 -
옛 직장 동료 농장방문
1/10 농장에 올라가는데 옛 직장 동료 3분과 친구 한분이 농장에 구경온다고 전화가 왔다, 어차피 오늘 예정했던 일은 포기하고 가마솥에 불을 넣어 놓고 녹을 닦아내고 소금을 넣고 짚으로 문질러 때를 벗겨내고 돼지비게를 발라놓고 나무를 많이 넣고 불문을 조금만 열고 두었다, 돼지기름이 골고루 ..
2008.01.10 -
밭둑 정리 완료
1/9 아침에 친구에게 보내려고 어제 가지고 내려온 효소를 우체국에서 택배로 보내려고 갔는데 주차 되어 있는 차량 옆을 조금 긁어서 주인에게 나의 잘못으로 불편을 끼치게 된점을 사죄하고 수리후 내가 수리비를 지불한다고 이야기 하고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농장으로 올라갔다, 일하는 시간과 농..
2008.01.09 -
농장 하우스 청소
1/8 무쇠솥에 물만 넣고 농장에 갈때마다 군불을 넣으니 녹물이 나와 지난 2일에 식육점에서 돼지 비게를 얻어와 솥에 넣고 끓였는데 어제 나무를 많이 넣고 집에와 아침에 올라가니 솥바닥이 숯검댕이가 되었다 오전에 솥과 하우스 청소 하기로 하고 군불을 넣고 솥을 닦는데 몇번을 씻어도 검정물이 ..
2008.01.09 -
내 이름을 석잔
1/7 3일 부터 몸살 기운이 있어 농장에 가지 않았고 6일은 친구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다 결혼식에 가면서 친구들에게 오늘 부터 한자리에서 술을 석잔 이상 마시지 않을 것이니 내 이름을 석잔이라 불러 주기 바란다고 부탁하고 그 약속 지켰다. 결혼식이 끝난 뒤 초등학교 동기들 45명이 따로 횟집에서 ..
2008.01.08 -
금년에는 술자리에서 말수를 줄이자..
1/2 오늘도 9시경에 집에서 출발하여 농장으로 갔다 임하댐을 지날때 나무에 눈꽃이 피었는데 차를 세워 둘곳이 없어 그냥 지나쳤는데 아쉽다. 농장에 올라가 매일 하는 버릇대로 커피 한잔 마시고 낫과 톱을 들고 나가 밭둑 정리 작업을 하는데 잠시 쉬려고 커피 마시려 들어와 라디오를 듣는데 남쪽 ..
200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