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가는 길에는 아직도 얼음이..

2008. 2. 10. 17:24휴게실/농장일기

2/10

농장가는 길에 눈이 많아 가지 못하였는데  몇일 포근한 날씨에 눈이 녹았을 것으로 생각하고 농장으로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사진도 몇장 찍으면서 ...

개울의 얼음 

 

폭포

 

폭포 옆 바위에 붙어 있는 말벌집 

 

눈이 녹아 얼음판이 된 도로

 

산길을 가는데 조금씩 눈이 붙어 있어 조심하며 가는데 조금 녹은 눈이 얼음이 되어 운전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후진 할수도 없고 차를 돌리려면 위로 약 200미터 올라가야 되는데...

차를 세워두고 얼음판이 된 길에 흙을 뿌려 놓고 위로 걸어가보니 군데 군데 눈이 녹아 얼음 길이었다.

차를 세워두고 농장에 올라가 농장 주위의 산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얼음판이 된 도로가 걱정이 되었다.

1시경에 삽과 괭이를 가지고 내려와 얼음 위에 흙을 뿌리는데 음지라 흙도 얼어서 힘이 많이 들었다.

2시간 정도 힘들게 작업하여 차를 돌려서 내려왔는데 이제는 날이 완전히 풀릴때 까지 농장에 가지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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