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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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솥 길들이기
3/10 오늘도 차를 세워두고 베낭에 점심도시락 넣고 걸어서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차를 운전하며 가는 것보다 마음이 아주 편하고, 산속을 살피며 갈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았습니다, 올해는 농장에서 자주 잠을 자고 다닐 생각인데 물을 데워 세수할 솥이 녹이 많이 쓸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을때..
2008.03.10 -
농장 가는 길은 아직도...
3/9 3월 1일과 2일에 내린 눈이 30cm가 넘는 다고 하여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농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안동시내 부근은 눈이 보이지 않는데 도산서원을 지나니 산에 눈이 있어 농장에 올라가지 못할것이라 예감하며 마지막 집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아직 음지쪽..
2008.03.09 -
친구와 농장에
2/23 나무를 잘라서 흙으로 덮어둔 곳을 확인하려고 친구와 같이 농장에 갔다 커피한잔 같이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현장 확인하러 칡덩굴을 헤치며 찾아가서 밖으로 들어난 나무를 헤쳐보니 느릅나무를 베어 껍질을 벗기고 나무토막을 흙으로 덮어 놓았다. 껍질벗긴 느릅나무 몰래와서 느릅나무 껍질..
2008.02.23 -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다
2/22 오늘은 여유롭게 하루를 보냈다 농장에 올라가 어제 백초술 거른 뒷정리를 하고 점심 먹은 후 몇일전에 나무를 잘라서 위에 흙을 덮은 곳을 찾아가 확인하려하였으나 막상가서 보니 기분이 내키지 않아 디카에 담고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내일 같이 확인해보자고 하였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
2008.02.22 -
백초술 거르기
2/21 농장에 올라가면서 어제 실어 주고 남은 비료를 실어 주러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그분 농장까지 운반해 주고 내 농장에 올라가 백초술을 걸렀다. 백초술은 효소를 거를때 마다 삼분에 일 정도는 따로 모아 소주를 부어 놓았고, 나머지 삼분의 이는 백초식초를 만들기 위해 물을 부어 놓았는데, 백..
2008.02.21 -
모처럼 농장에서 땀을..
2/20 9시경 집을 출발하여 농장에 가는데 마지막 집 주인이 비료 한포를 지게에 지고 농장으로 올라가기에 차를 돌려 같이 내려와 30포를 실어다 농장에 내려주고 내일 나머지 실어 주기로 하고 농장으로 올라가는데 길이 눈이 녹아 아직도 군데군데 얼음이 많았다 빙판이된 도로 개울에 얼음이 녹아야 ..
2008.02.20 -
옷깃만 스칠걸 그랬습니다
옷깃만 스칠걸 그랬습니다 옷깃만 스칠걸 그랬습니다 따스한 느낌 부드러운 감촉에 입술까지 스치고 말았습니다 바라만 볼걸 그랬습니다 보고픈 마음 점점 커가는 그리움에 눈까지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그리워만 할걸 그랬습니다 우수 어린 눈빛 젖은 미소에 가슴까지 열고 말았습니다 그런... 그 눈..
2008.02.18 -
농장가는 길에는 아직도 얼음이..
2/10 농장가는 길에 눈이 많아 가지 못하였는데 몇일 포근한 날씨에 눈이 녹았을 것으로 생각하고 농장으로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사진도 몇장 찍으면서 ... 개울의 얼음 폭포 폭포 옆 바위에 붙어 있는 말벌집 눈이 녹아 얼음판이 된 도로 산길을 가는데 조금씩 눈이 붙어 있어 조심하며 가는데 조금 ..
2008.02.10 -
성주풀이의 본향 "제비원"
2/5 이천동 석불상(보물 115호) 안동시내에서 5번 국도를 따라 영주 방면으로 가다 보면 시가지를 벗어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쪽에 거대한 석불이 보입니다. 도로에서는 마애불 두상만 보일 뿐 불신은 바위에 가려 보이지 않고 연미사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안동 사람들은 공식 명칭인 “이천동 석불..
2008.02.05 -
오랫만에 농장에,,
2/1 오늘은 모처럼 농장에 갔다. 농장에 가축이 없고, 눈이와서 가지 않았는데 농장이 궁금하다. 산에 눈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농장 진입로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눈 쌓인 길을 조심해 올라가다가 차를 세워두고 배낭에 점심을 넣어 메고 약 700m를 걸어서 올라갔다, 사람이 농장까지 올..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