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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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창고 바닥 미장
2/12 아침에 친구가 농장에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와서 친구와 같이 농장에 갔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아 어제 싣고 내려오다 내려 놓은 물통 6개에 개울물을 담아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점심 먹기 전까지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점심을 먹고 친구는 흙채로 흙을 치고 나는 효소창고 바닥을 미장하..
2009.02.13 -
적하수오 종근 식재, 황톰미장
2/11 농장 가기전 어제 싣고 내려온 오동나무를 켜려고 제재소로 갔습니다. 나무를 베어 운반이 힘들어 2년을 노지에 두었더니 나무가 물러서 그런지 바깥쪽도 많이 삭았지만 나무속도 조금 삭았습니다. 밥 같이 먹자고 자주 전화하는 친구가 농장에 켜 놓은 나무에 관심을 보이기에 나무를 켜서 차에 ..
2009.02.11 -
천정 틈새 흙 메우기
2/10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오전에 황토를 흙채로 쳐서 모아 놓고, 점심을 먹고 가마솥에 불을 넣어 뜨거운 물로 황토를 반죽하여 효소 창고 천정의 낙엽송 사이 틈을 메웠습니다. 오늘 낙엽송 틈새를 메우느라 어제 콩기름 먹인 낙엽송이 황토 범벅이 되었습니다. 작업 순서가 틀렸습니다, 머리가 둔하..
2009.02.10 -
천정 낙엽송에 콩기름 칠하기
2/9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주방과 창고 천정으로 사용한 낙엽송에 콩기름을 칠했습니다. 통닭집에서 나온 폐콩기름 한통을 지인이 구해주어 농장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바가지에 조금씩 덜어서 수건으로 닦듯이 칠을 했는데 오전 내내 작업하였습니다. 콩기름 칠하는 작업을 마치고 나니 동네분이 올..
2009.02.09 -
주방과 창고 벽면 흙세척
2/8 어제는 초등학교 부부 모임이 있었는데 5시에 모여 윷놀이가 있어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농장으로 가면서 무었을 할것인가 생각하며 농장으로 가서 작업복을 갈아 입고 주방과 창고 벽면을 확인하고 오전 내내 그라인더로 돌에 흙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갈아 내고 오후에는 분무기에 물..
2009.02.08 -
주방과 효소창고 벽면 정리
2/6 오늘은 주방과 효소창고 벽면을 정리하려고 그라인더에 사용할 쇠부러쉬와 예초기 작업할때 사용하는 안면 보호대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에 도착하여 작업복을 갈아 입고 그 위에 방제복, 마스크, 안경, 안면보호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발전기를 돌려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는데 3..
2009.02.06 -
모과 효소 몸살
2/4 아침에 일어나니 밥맛이 없어 아침도 먹지 않고 몸이 정상이 아닌것 같은데 황설탕4포와 소주 1박스를 구입하여 농장에 갔습니다. 지난 가을에 따놓은 모과가 많아 몇분에게 나누어 주려했는데 내가 게을러서 나누어 주지 못했습니다, 카페에 씨앗나누기방에 보면 나누어 주는데 열심인 분들이 많..
2009.02.04 -
잡초제거
2/3 간혹 내가 가입한 카페에 글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내 농장을 소개할때 놀이터라는 표현을 합니다. 놀이터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힘들지 않고, 재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놀이터라는 표현을 하고 또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겨울에 농장에 가지 않고 놀러만 다녀서 그런지 동면하는 ..
2009.02.02 -
낙엽운반과 산행
2/1 오늘도 친구와 같이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랫만에 농장까지 차를 운전하고 갔는데 몇일 전에 포대에 담아둔 낙엽을 싣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처음 농장에 오시는 여성분들 중에는 진입로 일부가 경사가 심하여 차를 타고 올라오면 손에 땀이 나고 팔,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저도 이 길을 ..
2009.02.01 -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