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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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만들기
4/16 오늘은 날씨가 쌀쌀합니다. 요즘은 농장가는 길 옆에 진달래, 벗꽃, 조팝나무꽃, 복숭아꽃, 돌배나무꽃이 내 농장 까지 만발하여 눈이 즐겁습니다. 오늘은 주방에 벽난로 만들때 굴뚝으로 사용하려고 세워둔 철관에 황토와 돌로 굴뚝을 만들었는데, 황토를 채에 쳐서 석회를 섞어 반죽하여 돌 사이..
2009.04.16 -
벌통놓기 작업 완료
4/14 아침에 농장에 가려고 집을 나오니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평소 같으면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일부 가져다 놓고 정리하지 않은 벌통이 있기에 ..... 농장에 올라가니 비는 오지 않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날씨가 쌀쌀하고, 작업하는 도중에 가끔씩 비가 내립..
2009.04.14 -
정리정돈
4/10 약술도 담고, 효소도 시작해 보려고, 아침에 소주와 설탕을 구입했는데 소주는 1.8리터 한박스에 8병 들어 있는데 2박스에 56,800원, 설탕 15kg 2포에 34,120원이 들었습니다. 어제 내려 오면서 싣고 내려와 씻어 놓은 효소 거를때 사용한 도구들을 싣고 농장에 올라갔습니다. 백초술 담으려고 효소 거르..
2009.04.10 -
효소거르기 2일째
4/9 농장 올라가는 길 개울 건너 어느분이 설통을 놓았습니다. 봄에 토종벌이 분봉하면 받으려고 빈통을 갔다 놓는데 빈 벌통을 설통이라 합니다. 설통 차에 내려 보니 할미꽃도 보입니다. 산속에는 숲이 우거져 자라지 못하고 척박한 길옆에 많이 보입니다. 할미꽃 어제 효소거르는 작업을 하고 내려..
2009.04.09 -
08년 효소 거르기
4/8 농장에 물을 지표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믐이 심하여 물을 사용하지 못하여 매일 개울물을 담아 올라가는데 어제 씻어 놓은 생수통과 물을 6통을 싣고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작년에 담아 놓은 효소를 걸렀습니다. 저는 효소를 거를때 구멍뚫린 프라스틱 채반에 발효된 재료를 얹어 놓고 ..
2009.04.08 -
효소 옮기기
4/7 효소창고가 완성되어 오늘은 07년도에 담은 효소를 옮겼는데, 벽두께 60cm로 돌과 황토로 만든 토굴 같은 창고입니다. 진열장 넣고, 바닥에 장판 깔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먹고, 백초효소와 수세미, 쑥, 모과, 산약, 돌복숭아 외 몇가지 단방효소와 백초술, 백초식초, 감식초 옮겼는데 약술 몇가..
2009.04.07 -
출입문과 창문
4/6 4일은 놀러가느라, 5일은 친구 딸래미 결혼식이 있어 농장에 가지 않으려 했는데 건축하는 친구가 요즘 무척 바쁘다고 친구 결혼식이 2시에 있으니 아침일찍 농장에 가서 문달아 준다고 하여 7시에 집을 나서 농장에 가서 작업을 했는데 문틀 만들때 두꺼운 판재는 지인이 땔감 하려고 얻어온 것을 ..
2009.04.06 -
마가목 식재
4/2 오늘은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 너무 좋습니다. 몇일전 마가목 심을 자리 정리중에 친구가 찿아와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오전 내내 칡덩굴 걷어내고 베어둔 나무 운반하여 나무 심을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굵은 더덕이 몇포기 있기에 마가목을 심어 놓고 더덕 종근을 심을 생각으..
2009.04.02 -
벽면에 유근피 달인 물 칠하기, 그리고 눈
4/1 비가와서 이틀을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농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표고버섯을 조금 따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표고목 100개에 종균을 넣어 두었는데 물을 주지 않아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가까운 이웃들과 나누어 먹을수 있을 정도로 표고버섯이 나옵니다. 요즘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
2009.04.01 -
묘목식재, 싸락눈 그리고 친구방문
3/29 오늘은 아침도 먹지 않고 늦게 농장으로 올라가 컵라면 하나 먹고 어제 굴취해둔 매실, 자두, 복숭아 묘목을 지게에 지고 심으러 갔습니다. 산골 생활에 지게는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길이 좁거나 없어도, 경사가 심해도 내 체력에 맞게 운반할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몇포기 심지 않았는..
200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