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창고 바닥 미장

2009. 2. 13. 18:15휴게실/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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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친구가 농장에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와서 친구와 같이 농장에 갔습니다.

물이 나오지 않아 어제 싣고 내려오다 내려 놓은 물통 6개에 개울물을 담아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점심 먹기 전까지 커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다 점심을 먹고 친구는 흙채로 흙을 치고 나는 효소창고 바닥을 미장하였습니다.

미리 벽쪽에 수평을 보고 표시를 해두었기에 황토를 묽게 반죽하여 삽으로 바닥에 떠놓고 긴 각목을 표시해둔 수평에 맞추어 바닥을 편편하게 하였는데 흙칼로 하는것 보다 일이 많이 쉬웠습니다.

바닥을 5cm정도 미장을 하였는데 마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 주방에도 바닥 미장 부터 하고 벽면을 정리해야 될것 같습니다.

친구와 같이 농장에 갔기에 일찍 일을 끝내고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주변 정리를 하고 농장출발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