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고장,,, 토종벌

2008. 9. 28. 23:14휴게실/농장일기

9/27

어제 가지고 내려온 엔진톱을 수리하라고 맏겨 두었는데 오늘 아침에 찾으러 가니 수리비가 사만오천이라 하여 돈을 지불하고 차에 싣고 농장으로 가려는데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차에 실어서 옮겨 달라고...

두사람이 큰 냉장고를 단독주택 2증으로 옮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12시 30분경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벌을 보러가니 말벌이 많이 모이는 통에 벌이 보이지 않아 저녁때 통을 확인해 보기로 하고 낙엽송 다듬으려고 발전기를 돌려 일을 하려는데 오늘은 3분도 되지 않아 자꾸만 고장이 나기에 효소방 천정에 사용할 낙엽송을 작업대 부근으로 조금 옮기고 4시경에 토종벌통을 확인하려고 방충복을 입고 가서 벌통을 뒤집어 보니 누리가 벌통을 망가뜨려 놓았습니다

위쪽 한뼘 정도 남겨두고 누리가 벌통을 점령했고 벌들은 어디로 이사를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요즘 안동에서 탈춤축제를 하는데 지인이 저녁에 축제장에서 술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6시경 농장을 출발하여 집에 차를 두고 축제장으로 갔습니다

지인들이 간고등어 구워 놓고 막걸리 마시는데 잠시 주위를 돌아 보았습니다

 

 

 

 

 

 

 

 

 

 

 

 

늦게 까지 마시고  노래방 가고....  3시 넘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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