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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헤는 돌에 새겨라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헤는 돌에 새겨라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
2007.03.26 -
檀童十訓(단동십훈)
檀童十訓(단동십훈) 우리의 옛 祖上(조상님)들은 人間尊嚴性(인간존엄성)을 강조하면서 理智的(이지적)이며, 진보적이고, 활동적이면서 樂天的(낙천적)인 요소가 깃들어진 어린이 十訓(십훈)을 통해 天心(천심)을 고스란히 간직한 어린이들에게 동작으로 재롱을 부리게 하는 독특한 교육을 전수해왔다..
2007.03.26 -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생각날 때 전화할 수 있고 짜증날때 어리광 부릴 수 있는 내게 더 없이 포근한 가슴을 빌려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이 혼자 보기엔 안타까워 같이 보고 이렇게 까만 밤근무와 퇴근길이 외롭다고 느껴질때 잠시 만나서 커피라도 한잔 할 수..
2007.03.26 -
여자 나이 50이면
- 여자나이 50 이면 - 여자나이 오십이면 누가 물으면 대답하기 싫은 나이 거울 앞에서 오래 화장하고 싶은 나이 어쩌다 밝은 창에 비친 내 모습에 우~울해서 종일 말문을 닫는 나이 옷을 고를 때는 화사한 색상에 남몰래 눈길이 가는 나이 식구들과 마주 앉아 밥을 먹다가 갑자기 외로워 목이 메는 나이 ..
2007.03.26 -
남자 나이 50이면
남자 나이 50 이면 남자 나이 오십이면 이제야 철들 나이 나이를 물으면 대답하기 허무한 숫자 남의 나이처럼 낯설은 나이 거울 앞에서 떨어지는 머리카락 한개라도 아까워 주워서 잠시 들여다 보는 나이 어쩌다 창에 비친 모습에 놀라 움츠러들며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 지는 나이 옷을 고를 때는 편한 ..
2007.03.26 -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용혜원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아픔을 ... 그 그리움을.. 어찌하지 못한채로.. 평생동안 감싸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비밀이기 보다는.. 지금의 삶을 위하여 지나온 세월을 잊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2007.03.26 -
책임만 지겠습니다
책임만 지겠습니다 다나카 가쿠에이는 열다섯 살이 될 무렵, 상인이었던 아버지가 파산하는 바람에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다. 그러나 학교를 가지 않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길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 그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혼자 책을 뒤적여 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2007.03.26 -
노부부의 사랑
노부부의 사랑 부부 금실이 좋기로 유명한 노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위해 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아파서 병원에 치료를 다니면서부터 할머니를 구박하기 시작했다. "약 가져 와라." "여기요." "물은?" "여기요." "아니, 뜨거운 물로 어떻게 약을 먹어?"..
2007.03.26 -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열아홉 어린 나이에 장원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날 그가 무명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2007.03.26 -
바람 되어 다녀간 그대
♡바람 되어 다녀간 그대♡ 詩/박명원 그대를 사랑했기에 눈물이 내 마음까지 흐르는 슬픔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댈 향한 가슴앓이가 시작 됩니다 문 밖에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면 그대가 온 것처럼 반갑기만 합니다 바람이 다녀간 것도 모르고 꿈결처럼 당신이 내게로 돌아왔지만 아무리 찾아..
200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