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일기(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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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진입로 풀베기
7/1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비가와서 몇일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 농장으로 갔는데, 농장 진입로에 들어서니 비가 많이 왔는지 길에 흙은 모두 쓸려내려 가고 자갈만 보이는데 개울물은 내려가지 않습니다. 작은 돌맹이만 남은 농장 진입로 경사 심한곳 못미쳐 차..
2009.07.01 -
친구와 농장으로 .. 벌통 받침대 교체
6/28 농장으로 가는데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여, 차를 돌려 친구를 태워서 농장으로 갔습니다. 내일부터 장마가 온다고 하여 친구와 같이 벌통 청소를 하고 오래전에 구입한 받침대를 사용하는 벌통은 새로 구입한 받침대로 교체했습니다. 3년 전에 춘천교도소에서 구입한 받침대로 바닥이 합판으로 되..
2009.06.29 -
과수나무 주변 잡초제거
6/27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매실을 따서 효소를 담았습니다. 농장을 처음 조성할때 봄철에 묘목 판매하시는 분이 판매 시기가 지나면 농장 올라가는 마지막 집에 판매하다 남은 묘목을 가져다 주어서 그 집에서 얻어 심은 나무들이 자두, 살구, 매실나무인데 매실은 4그루가 있는데 오늘 매실을 따면서 ..
2009.06.27 -
흙벽돌 찍을 준비 작업, 쥐눈이콩 보식
6/26 오늘도 무척 더운 하루였습니다. 일요일 부터 비가 온다고 하기에 장마를 대비하여 오전에는 풀뽑고 주변 정리를 하고 점심을 먹고는 뽕나무 밑에 자리 펴고 누웠습니다. 방에 누워있는것 보다 더웠으나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눈을 감게 만듭니다. 2시 넘어서 일어나 배낭을 메고 산으로 갔는데 ..
2009.06.26 -
제초작업, 토종벌 분봉
6/25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오전에 제초작업을 하였습니다. 밭뚝에 풀을 뽑아내고 황토방과 하우스 주변의 풀을 뽑고나니 12시가 넘었는데 날씨가 더워, 점심 먹고 욕조에 받아 놓은 물로 샤워를 하고, 황토방으로 들어갔습니다. 3시까지 낮잠 자고, 라디오도 듣고.... 일어나서 낫 한자루 들고 벌통 확인..
2009.06.25 -
걸어서 농장으로....
6/23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은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았고 일요일은 친구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친구 아들 결혼식장은 서울 강남에 소재하는 호텔이었는데 시골에서 자란 우리에게는 입에 맞는 음식이 없었는데 1인 식대가 13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 이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방..
2009.06.23 -
매실나무 주변 정리 완료
6/19 매일 다니는 길도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게보입니다. 내가 다니는 국도변은 꽃으로 이어져 있는데 오늘 꽃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낙석 방지용 철망에 올린 장미 금계국 원추천인국 내려서 꽃구경하고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모임이 있어 일찍 출발하여야 하기에 일을 서둘렀습니다 무척 ..
2009.06.19 -
매실나무 새순 따기
6/18 차에서 내리면서 보니 천년초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천년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시가 많아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해야 하고, 작업시 옷이 천년초에 닿지 않토록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금년 봄에 심은 매실나무 순따기를 하며, 예초기로 베어 놓은 풀과 주변의 풀을 뽑아 나무 주위을 덮어주..
2009.06.18 -
산행, 들깨모종 심기
6/17 어제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과식을 했는지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여 아침도 먹지 않고 농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농장 가는길 입구에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가 고추줄을 매고 있기에 내려서 이야기 나누다 들깨모종을 얻어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흐려 일하기 좋은 날씨인데 속이 거..
2009.06.17 -
멀리서 온 친구들
6/16 농장갈때 매일 9시에 집에서 출발하는데, 어제 초등학교 친구 세명이 농장에 온다며 아침에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와서 기다렸는데 멀리서 오느라 11시가 넘어서 왔습니다. 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농장 진입로에 들어서니 어제 비가 많이온 흔적이 있어 경사 심한길 올라가기 전에 차를 세워두고 걸..
200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