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일기(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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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밭 풀베기 작업
8/21 농장가는 길 옆에 고추에 탄저병이 와서 고추밭이 보기 흉하더니 오늘 보니 모두 뽑았습니다. 1년 농사 수확해 보지도 못하고 ..... 정성과 노력이 많이 가는 일이기에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도 차를 중간에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에 갔습니다. 산추나무 산추가 탐스럽게 많이 달려있습니다. 산추나..
2009.08.21 -
풀베기 작업
8/20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농장으로 갔습니다. 비가 온다기에 차는 안전한 곳에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에 올라가 작업복 갈아 입고 어제 풀베기 작업하던 곳에 가서 풀을 베었습니다. 안면 보호대를 쓰고 예초기를 메고 가다가 땅벌과 말벌이 걱정되어 되돌아와서 벌통 내검할때 쓰..
2009.08.20 -
올 여름 최고로 더운 날.. 손님 방문
8/19 휘발유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갔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경유에 오일을 섞어 넣은 예초기와 엔지톱의 기름을 쏱아내고 오늘 구입해간 휘발유에 오일을 섞어서 넣고 시동을 걸어보았습니다. 한참동안 연기가 심하게 나고 시동도 자주 꺼지더니, 얼마 지나니 정상적으로 예초기가 돌아갑니다. 날씨가..
2009.08.19 -
주유소의 착각으로 돈과 시간 낭비
8/18 어제 고장난 예초기를 싣고 내려와 농장가는 길에 예초기 수리를 했는데 플러그 교체하고 이곳 저곳을 점검하더니 휘발유가 좋지 않다고 하며 예초기에 수리점에 사용하는 오일을 넣으니 시동이 잘 걸립니다. 농장에 올라가 배합해 놓은 오일을 버리고 다시 배합하여 예초기에 넣고 시동을 걸었..
2009.08.18 -
예초기 고장.....
8/17 오늘은 비가 올수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농장에 올라가 말리고 있는 벽돌을 황토방 처막에 쌓았습니다. 벽돌을 쌓아 놓고 하우스 뒤편에 있는 아무것도 심지 않아 잡초 우거진 밭에 풀을 베려고 하니 예초기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점심 먹기 전에 토종벌통을 한바퀴 돌고, 다음에 할일을 준비하..
2009.08.17 -
손님 배웅, 벌관리
8/16 어제 저녁에 손님 세분이 농장에 주무셨기에 다른날 보다 일찍 농장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커피를 마시고 계셨는데, 잘 주무셨다고 하며 아침 일찍 일어나니 농장 밑으로 깔린 구름이 환상적이었다고 하십니다. 이야기 나누다 돌복숭아 조금 취하여 11시경에 내려 가시는데 진입로 초입에 세워..
2009.08.16 -
농장에 손님, 벌통 이어주기
8/15 오늘은 농장을 방문하여 하룻밤 보내고 가실 분들이 있어 일찍 농장으로 가서 청소를 했습니다. 주변 정리도 하고 방 청소도 하고..... 산속에 있는 농장이기에 내가 살고 있지 않고 잠시 쉬는 공간이어서 평소에는 정리를 하지 않기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오늘따라 날씨는 무덥고.... 12시 넘어 ..
2009.08.15 -
벽돌 만들기
8/14 12날은 비가와서, 어제는 비가 온다고 하여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비가 오지 않아 오후에 작년 여름에 바위솔을 채취하고 씨앗을 받으려고 남겨두었다가 가을에 자생지에 씨앗을 뿌려두었는데 확인하러 갔습니다. 바위솔 옆에 있는 산딸기 자생지 주변..
2009.08.14 -
풀베기 작업
8/10 농장 가는길 마지막 집이 매매 되어 구입하신 분이 마당을 길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마당 밖으로 길을 내기위해 작업을 하고 있어 이야기 나누다 농장으로 갔는데 마당에 능소화가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능소화 오늘은 차를 운전하여 농장으로 올라가서 벌통을 돌아보았는데 철 지난 꽃이 눈길을 ..
2009.08.10 -
농장내 농로 풀베기, 채전밭에 목초액
8/9 어제는 친구 스님 절에 다녀왔습니다. 스님과 같이 풍기에 있는 와인 공장을 방문하기로 하였는데 청송에서 오신 분들과 같이 다녀와서 저녁에는 초등학교 모임이 있어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 술을 마셨는데 집에서 백초효소를 소주잔으로 3잔 정도 마시고 가서 그런지 술이 취하지 않았습니다. 절 ..
200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