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안밖 정리
2007. 9. 13. 23:29ㆍ휴게실/농장일기
9/13
어제 효소 거르고 정리를 하지 않고 내려와 오늘은 온갖 것들을 씻고 말리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효소 거르는 기계는 식용유를 칠하고 햇볕에 말린 다음 너무 무거워 하우스로 옮기지 않고 밖에 비닐을 덮어 묶어두었다. 오디 효소 거르고 하우스로 옮길생각이다
효소 단지를 마른 걸래로 다 닦아주고 주위 청소하였는데 어제 효소 거른 찌꺼기를 조금 버렸는데 말벌이 엄청 달려든다..
소주 한병 들고와 파리채로 말벌을 눌리고 핀셋트로 잡아 술병에 넣었는데 약 20마리는 되는것 같다.. 그 놈의 말벌 잡느라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고혈압에 좋다고 하는데 필요한 사람 있으면 ....
닭장에 가서 기러기와 닭 사료를 충분히 주고 닭장내에 키큰 잡초 제거하고 내려와 야관문과 오갈피 뿌리 말린것을 자루에 넣어 보관하고 또 빼빼목을 솥에 넣고 불을 지펴두고, 내려올 준비하며 시간을 보니 6시 30분이다
농장에만 가면 하루가 무척 빨리 지나간다,, 요즘은 낮잠 잘 시간도 없다, 오늘도 방에 들어가니 어제 넣은 불기운으로 방바닥이 따뜻한게 한잠 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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