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농장에 오다 (6/13)

2007. 6. 14. 09:57휴게실/농장일기

6/13

어제 오디를 따고 까맣게 익은 오디가 너무 많아 시골에는 바쁜 농사철이라 축산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오디 따러 오라고 하였더니 오늘 아침에 친구 내외분과 3명이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왔다

나는 황설탕(15kg) 3포(15.400*3=46.200)을 사서 차에 싣고  친구집에 들러 내차에 태우고 차 한대는 뒤따라 오라고 하고, 농장에 올라가는데 친구 차는 마지막 집에 세워두고 내 차로 올라갔다.

친구들은 고기나 구워먹고 술한잔 하고 갈 생각이었는데, 농장을 둘러보고 점심 먹은 후에 내가 끌고 가서 오디를 같이 따는데 아주 재미있어 한다

어떤 친구는 오디보다 산딸기가 좋다고 산딸기를 따러가고,,,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각자 황설탕(15kg) 2포씩을 사서 차에 싣고 친구집에 가서 저녁먹고 술한잔 하고 집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