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잠자다(6/11)
2007. 6. 12. 21:59ㆍ휴게실/농장일기
6/11
오늘은 집에가지 않고 농장에서 잠자기로 마음 먹고 느긋하게 움직였다
올라가는 길에 오디를 조금 따서 올라가 닭장을 둘러보고 뽕나무를 가보니 새까맣게 익어 있었다
혼자서 포장펴고 나무에 올라가고 .. 너무 힘들었다
모두 20kg을 따서 잡티를 골라서 효소를 담았다..
해가 질 무렵에 예초기로 길과 밭둑에 풀을 조금 베고 일찍 저녁먹고 촛불켜고 누웠다
집에서 매일 12시 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 촛불로 책을 읽을 수도 없고 누워있으니 잠도 오지 않아 달밝은 밖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술 한잔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방이 너무 뜨겁다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 윗목에서 잠을 잤다.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가 농장에 오다 (6/13) (0) | 2007.06.14 |
---|---|
두분이 농장구경 오시다(6/12) (0) | 2007.06.12 |
어제 모임.. 그리고 오늘 찾아온 손님(6/10) (0) | 2007.06.12 |
뽕나무 밑 잡목제거(6/8) (0) | 2007.06.12 |
오이 지주 세우기, 오디 효소 담기(6/7) (0) | 2007.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