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8. 10:50ㆍ영농기술 공부방/작물 재배법
굴취허가
●오늘날 산림법이 강화되어 산림허가를 받은 지역에서만 정식으로 반출허가를 받아 산채 할 수 있다.
산이 있는 경우에는 시, 군의 산림과에서 굴취(掘取)허가증을 받아야만 한다.
●굴취하기 전에 민원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농지에 있을 경우에는 반출증을 준비한다.
먼저 산야의 어떤 형태의 소나무를 이식할 것인가 선정하고 이식(移植)시기를 결정한다.
●작업로 및 주변 식생(植生) 등을 파악한 후, 掘取시 필요한 제반장비 및 도구들을 점검하여, 굴취 후 즉시 운반할 수 있는 수송 계획을 수립하고, 운반수목 하차작업 및 식재 위치를 선정한 후, 식재후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굴취 및 이식 기후와 환경
●이식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 저녁이나 아침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중 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적정 T/R율(T:지상부, R:지하부)을 유지하도록 하고, 분토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식혈(植穴)속에 앉힌 뿌리분과 그 주위에 채워진 새로운 흙이 잘 밀착되어야 한다.
●가식(假植) 장소는 수목의 생장에 지장이 없는 토질 및 환경을 갖춘 안전한 위치로 선정,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가식한다.
굴취 및 이식 준비물
●굴취시 준비물로 삽, 곡괭이, 톱, 전정가위, 비닐 혹은 차광망, 고무줄, 반생 과 반생고리, 상처 보호제, 젖은 이끼 등을 준비한다
암반위 송백의 특징
●소나무는 수피(樹皮)는 두텁고 살이 많이 졌으며, 키가 작으며, 잎 또한 작다. 따라서 모양이 아름답고 수형이 우아하며 미니 정원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굴취가 어렵기 때문에 상품화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고가로 거래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암반위의 굴취는 굴취후 활착 성공여부를 판단하여 굴취하여야 하며 굴취 불가능한 것을 욕심을 내어 굴취하여 활착에 실패한다면 모양 좋은 아까운 소나무만 죽일 뿐 자연 보호가 아니라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는 모순을 범한다. 따라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7∼8부 능선 같은 험준한 지형의 소나무가 저지대보다 더 수려하고 미니정원수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은 생육환경이나 지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모양이 기형(奇形), 괴목(槐木)이 많다. 또한 지형상 산채(掘取)하기가 쉽지 않다
●암반위의 소나무는 主根이 몇 개만 바위 사이에 파고 들어가 길게 뻗어 있으며 세근은 바위 표면에 부엽토와 엉켜 얇게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반위 송백의 굴취시기
●굴취가 어려운환경에서는 뿌리돌림 방법을 이용하는데 뿌리돌림의 시기로 한 더위와 추운 겨울을 제외하면 어느 때고 가능하다. 송백류 특히 소나무 산채는 가장 좋지 않은 시기가 새순이 자라서 굳기 직전이다
●하지만 암반위의 소나무는 초가을에 소나무의 생육이 멈춘 상태에서 자신의 몸에 비축한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겨울준비를 하고 있는 가을에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의 영양분과, 식재후의 엽면(葉面) 분무와 병충해 방제제
의 도움을 받으며 생명을 지탱하고 있다가 이른 봄 싹이 나올 때까지 생명을 유지하면서 봄에 새순이 나오면서 세근의 발달로 안정을 찾으면서 활착하게 된다.
분의 크기
●단근시(뿌리돌림 작업) 분의 직경은 근원경에 3∼5배정도 되게하고 같은 깊이 만큼 흙을 돌려서 판다. 암반위의 굴취는 주근은 암반사이나 암반 외곽으로 뻗어 있기 때문에 굴취시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암반위 세근을 가능한 많이 가져오기 위하여 일반 다른 굴취분 보다 조금 더 커야 한다.
●돌려서 팔 때 나오는 側根(곁뿌리)을 모두 끊게 되면 樹勢(나무자람세)가 약해지고 나무가 흔들리게 되므로 사방에 큰 뿌리를 3∼4개 남기되 環象(주위를 에워싸고 있는)으로 15㎝정도 剝皮(얇은 껍질을 벗기다)하여 둔다.
●암반위의 대부분의 소나무 주근은 바위틈으로 발달하여 있고 주근은 굴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근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세근은 암반 表面에 있기 때문에 암반위 세근의 채취는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암반위의 세근을 많이 살리기 위하여 분을 일반 굴취분 보다 넓게 잡고 굴취한다.
암반위 소나무 반차광 및 거름
●이식전에 적당한 가지치기를 하여 주고 이식후 충분한 관수를 한후 나무는 통풍이 잘되는반 그늘상태에서 관리해야 되며 가급적 하루에 4∼5회정도(수분증발 방지)엽수를 해 준다.
●악산, 바위산의 경우는 성장을 멈춘 가을이나 겨울이지만 일반적인 나무의 흙 갈이나 산채 적기는 역시 봄 2∼3월 싹트기 전 이다.
●병충관리 및 이식후 활착까지 절대 肥培관리를 해서는 안된다.
또한 화학 거름은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 성급하게 빨리 자라게 할 욕심으로 화학거름을 쓰게 되면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실패하며, 나무가 며칠 이내로 고사하게 된다.
●소나무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沃肥(덩이거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5cm당 한 개씩 주고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는 나무는 스타킹에 옥비를 넣어 올려준다.-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액비를 주는 경우는 물과 거름의 비율을 10대 1정도로 하여 1주일이나 열흘 간격으로 준다.
植栽하기
●이식할 장소에 소나무를 내려 누워 놓은 후에 소나무 잎을 되도록 많이 전지하고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내야 한다. 다발을 뜨는 작업과 소나무 잎 전지작업이 중요하다. 중심뿌리와 잔뿌리를 많이 제거하였기에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도록 잎을 과감하게 剪枝를 한다.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잎을 제거해준다. 뿌리가 잘린 나무는 수분을 흡수하기가 불리하므로 잎으로의 유실을 막기 위해 잎을 제거해주면 하자를 줄일 수 있다. 키가 큰 나무는 굴취시 뉘어 놓고 하는 것이 작업이 안전할 뿐 아니라 편리하다.
●나무를 심기 전 앞뒤를 구분해서 심고 큰 나무를 심은 후에는 다듬기가 여의치 않으므로 기본전정을 한 후에 심는다. 필요에 따라 방부제나 發根 촉진제를 처리한다. 물 죽을 쑤면서 심으면 나무 생육에는 다소 긍정적이겠으나 작업의 효율을 위해서 따로 할 수도 있다
●굵은 줄기나 가지를 자를 때는 차후에 舍利幹이나 神처리의 모양을 위해 바짝 자르지 말고 수형을 보아 적당히 남겨 놓는다. 적당한 전지나 잎을 제거하면 초기에는 모양이 전혀 없지만 1년이 지난 후에는 뿌리 活着이 좋아져 잎이 많이 나오고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식재
●식재할 때는 잘 腐熟된 토양 개량제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숙이 제대로 안된 것을 사용하면 자체 가스발생으로 하자율이 높아진다.
●또한 인공토양이나 피트모스를 사용하면 식물의 發根을 도와주어 하자를 줄일 수 있다.
●이때 인공토양이나 피트모스가 뿌리분에 잘 붙지 않아 공기가 유입되거나 공극이 생기면 하자율이 높아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수를 위해 마사토는 제일 굵은 것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토 및 물받이
●식혈안에 정치, 정좌가 완료된 후 표토나 별도로 준비한 식재토양과 물을 부어 충분히 교반(攪拌)을하여 뿌리 분에 공극(空隙)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되도록 흙을 넣어 다짐하여야 한다.
●또한 분에 심은 뒤에는 절대로 건조한 바람을 쏘이지 말아야하고 또한 뿌리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 한, 葉水를 하루 중 4-5회 이상, 많이 할수록 좋다.
●물을 주는 시기는 채취시와 별로 다를 것이고, 소나무 樹體의 수분증발을 막고 썩어 들어감을 방지하기 위해, 자른 뿌리부분이나 가지에는 반드시 분재 전용의 도포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
●나무에 따라 흙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마른다짐으로 뿌리 분에 밀착시켜야 한다. 다짐이 끝나면 수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두둑히을 긁어 모아 마무리 한다.
●다짐, 흙긁어 모으기가 끝나면 植栽穴(심을 구덩이) 주변에 물막이를 만들고 물반죽을 해 분과 토양이 잘 붙도록 한다.
식재 후 활착 될 때까지 토양의 건조 상태를 방지키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자료- 산림조합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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