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6. 21:41ㆍ휴게실/농장일기
2015년 8월 16일
채널A, 갈데까지 가보자 139회
"안동 숫골계곡 돌집 김영대" 편이 방송에 나간뒤
블로그를 보고 저에게 전화, 문자, 카톡으로 많은 분들이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십니다,
나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아침 6시 10분에 전화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방송에 나간 돌집 입구입니다.
김오곤 원장이 쓴 글입니다.
농장 부근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고 하루건너 한번씩 소나기가 스쳐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는 세워놓고 거의 매일 걸어서 농장에 올라갑니다,
차타고 지나갈 때 보이지 않던 것이 눈에 띄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고욤
사위질빵꽃
드릅나무꽃
등골나물꽃
이 꽃을 보면 늘 등골빠지게 일한다던 옛날 어른들이 생각납니다.
이끼
이끼만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오배자
붉나무에 오배자진딧물 이 알을 까서 생긴 벌레집을 오배자라고하며 수렴 지사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붉나무 잎이나 껍질에서 나오는 하얀 진은 화상이나 피부병, 곪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으며, 특히 화상에 붉나무에서 얻은 흰 진을 바르면 흉터를 남기지 않고 잘 낫는다고 합니다.
가끔 구름이 농장을 덮고 있을 때는 환상적이며 신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풀이 무성한하면 길에 잡초도 베고.....
들깨밭에 풀도 뽑고.....
곰취꽃
여주
흰봉숭아
발톱무좀에 흰봉숭아꽃이 좋다고 하여 내 농장에 있는 봉숭아는 모두 흰색입니다.
아직도 한낮에는 더워 누워서 시간 보내다 4시가 되어야 일어납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 2시 조금넘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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