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농장에 가도 할일이 없습니다
2015. 1. 27. 22:03ㆍ휴게실/농장일기
2015년 1월 27일
눈,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진입로가 빙판이어서 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농장에 다녔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진입로에 눈을 다 녹았으나 한낮에는 질퍽합니다.
오늘도 포장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걸었습니다.
눈이 쌓여 빙판이던 길이 깨끗합니다.
봄은 아직 멀었는것 같은데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얼음이 푸석푸석합니다.
이끼는 더 선명한 색깔을 보입니다.
농장에 올라가면 제일먼저 황토방에 군불 넣고 방청소 하고......
겨울이라 땅이 얼어서 굴삭기 작업도 힘들고....
오늘은 표고버섯 종균접종하려고 밭에 있는 참나무를 베었는데 날씨는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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