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봉 기(氣)를 받으러....
2015. 1. 7. 21:33ㆍ휴게실/농장일기
2015년 1월 7일
눈이 오지 않는 날은 가끔씩 농장에 다녔습니다.
오늘은 상제봉의 기(氣)를 받으려고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농장에 가지 않는 날은 친구들과 같이.....
"갈데까지 가보자" 라는 TV 프로를 보고 친구들과 같이 예천에 있는 장승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주인장이 출타중이었습니다.
장승마을이라 해놓고 장승은 4개
청소는 물론 정리정돈도 되어있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허비했다고 같이 간 지인의 평이었습니다.
회룡포
삼강주막
주막에 들어가
배추전, 두부, 막걸리
비싸지 않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오늘도 마지막 집에 차를 세워 놓고 엔진톱을 들고 농장으로 .....
겨울에 녹색을 보면 눈이 맑아집니다.
음지에는 아직도 눈이 있고
녹은 눈은 얼음이 되어 미끄럽습니다.
엔진톱(G제노아 3802)
39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조립하여 화목 몇개 잘라보니 새톱이라서 아주 쉽게 잘립니다
농장에서 앞을 보면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입니다.
황토방에 군불 넣고 방 청소하고, 주방 청소도 하고.....
표고목 하려고 참나무 군락지를 다녀오고....
축대도 조금 쌓고.....
추운 날씨지만 아주 기분 좋게 상제봉의 기를 받고 왔습니다.
5시 30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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