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목련 산행, 모내기 그리고 밤나무 순따기

2014년 5월 23일

20일은 지인들과 봉화군에 소재하는 향적사 부근에 산목련꽃 구경갔는데 보지 못하고 늦은 점심때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향적사 마당에 피어 있는  산딸나무꽃

 

늦은 점심에 약술한잔 하고 지인들은 황토방에 나는 하우스에 늘어지게 낮잠자고 일어나

채취한 솔순을 다듬고 씻어 발효액을 담았습니다.

솔순 발효액 3kg

 

지난 21일은 천연비누 만들기 어제는 모내기로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황토방에 군불 넣고 설통 놓아 둔곳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토종벌은 아직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장대나물

2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1m 정도의 높이로 곧게 서서 자라기에 장대나물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산딸기

 

뱀딸기

뱀딸기를 생약명으로 사매라고 부른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약용한다. 뱀딸기는 맛이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혈을 식히며 부종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점심을 먹고 대추나무 밭에 있는데 지인이 친구와 같이 왔습니다.

잠시 이야기 나누다 내려가고 나는 낮잠을.....

뻐꾹채

민간요법으로 만성위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용질환으로는 풍습으로 인한 마비와 경련, 근육과 뼈의 통증, 임파선염, 유선염, 젖 분비불량 등이며,

그밖에 습진과 종기, 종기, 치질의 치료약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 배낭에 바퀴벌레 살충제와 톱 그리고 전지가위를 가지고 대추나무와 밤나무에 벌레 먹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며 전지도 하고....

오늘 하루도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