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도착, 천마구경, 오디수확

2014. 6. 1. 22:04휴게실/농장일기

2014년 6월 1일

금년에도 토종벌을 받기 힘들것 같습니다.

벌통마다 양봉벌 몇마리씩 구경 다니고 토종벌은 구경도 할수 없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늦게 굵삭기가 도착해서 농장길에 세워두고, 30일인 다음날 진입로 정비작업을 하면서 농장에 올라가니 3시가 넘었습니다.

 

궤도 주변에 있는 흙을 털어내니 무척많습니다.

손수레로 2개 넘게 나왔습니다.

어제는 지인 2명과 같이 농장에 올라와 지인들은 오디 따고 ...

나는 탈락한 볼트가 있는지 기름칠하며 확인해서 몇가지 정비를 하였습니다.

 

요즘은 낮에 너무 더워 작업을 못하고 황토방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도 낮잠자고 일어나 뽕나무를 보니 오디가 까맣게 익었습니다.

지인에게 오디 따러 오라고 전화를 하고 작업하기 편리하게 예초기로 뽕나무 밑에 풀을 베었습니다.

주변에 천마가 보입니다.

작년에는 10일 넘어서 구경한것 같은데.....

 

접골목 열매도 익어가고 있고...

 

가믐이 심하여 오디가 작습니다.

 

나무는 작으면서 오디는 많이 달리는 뽕나무입니다.

 

지인2명과 같이 작업하였습니다.

 

6시 30분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