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9. 20:23ㆍ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8월 9일
요즘은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산속이라 바람은 시원하지만 그래도 움직이면 바로 땀이 비오듯 합니다.
그래서 농장에 올라가면 주로 4시까지 라디오를 들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지인이 농장에서 사용하라고 보내준 물품입니다.
수저와 후라이팬 그리고 휴대용 가스랜지는 먼저 보내줘서 사용하고 있고.......
요즘은 황토방에서 실컨 자고 나서 심심하면 주변 나무그늘속을 돌아다닙니다.
마타리
마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뚝갈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에 털이 거의 달리지 않는 점이 다르다. 뚝갈처럼 봄에 나오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원예식물로 뜰에 심기도 한다. 이밖에 말린 뿌리를 패장(敗醬)이라고 하는데, 소염(消炎)·어혈(瘀血)이나 고름을 빼는 약으로 쓰인다.
뚝갈
흰 털이 달려 있는 줄기는 곧추서서 1m 가량 자란다. 뿌리에서 바로 나오는 잎은 모여달리며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통꽃으로 흰색이며 7~8월에 줄기 끝에서 산방(繖房)꽃차례로 핀다.봄에 어린 순을 캐서 삶은 다음 나물로 먹기도 하며, 마타리 비슷하나 마타리는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에 털이 거의 달리지 않는 점이 다르다.
메꽃
봄에 땅속줄기와 어린 순을 식용 또는 나물로 한다. 뿌리· 잎· 줄기 등 전체를 이뇨· 강장· 피로회복 등에 효능이 있어 방광염, 당뇨병, 고혈압 등에 사용한다.
호두
올해는 많이 달렸는데 다람쥐와 청설모 먹이가 될것 같습니다.
어제는 멀리서 지인 3명이 그리고 시내 친구3명이 농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누워 있다가 일어나 사자발약쑥을 보고 쑥으로 효소 담는 시기는 지났지만 쑥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어 효소를 담았습니다.
사자발 약쑥
오늘은 약속이 있어 5시 20분에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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