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밭 풀베기
2013. 7. 27. 23:36ㆍ휴게실/농장일기
2013년 7월 27일
비가와서 농장에 가지 않을 때는 가끔씩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 먹고, 구경도 다니고......
안동 월영교
어제는 농장에 올라가 비온뒤에 피해가 없는지 농장을 돌아보고 오이과 토마토를 수확해 놓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이가 누렇게 익어갑니다.
차즈기
한번 심었던 밭이였는데 관리하지 않아도 매년 씨가 떨어져 자라고 있습니다.
산도라지꽃
도라지가 굵은데 채취할때 잔뿌리에 상처를 입어 심어 두었는데 2년 후 쯤 술담으려 합니다.
오늘도 농장에 올라가서 경사 심한길에 비가와서 많이 파인곳이 있어 굴삭기로 정리작업을 하고 점심 먹고.......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덮습니다.
라디오 틀어 놓고 누워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다가 잠도 자고...
4시 넘어서 대추나무 밭에 풀베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풀이 너무 커서 나무 밑에 풀을 낫으로 베고 난 뒤 예초기 작업을 하려합니다.
예초기 작업한지가 얼마되지 않는데 풀밭입니다.
풀을 베어 나무밑에 덮어 놓으면...
풀이 덮힌 곳에는 풀이 자라지 않습니다.
아직도 하루 더 풀을 베어야 합니다.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여 비설거지를 해 놓고.
내려올 때 남아 있는 표고버섯 골목 25개를 싣고 내려와 정리작업을 마쳤습니다.
표고버섯 농장
오늘도 집에 오니 8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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