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내 배수로 정비

2011. 7. 2. 23:45휴게실/농장일기

7/2

어제 차를 중간에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며 길을 점검하였기에 오늘은 차를 운전하여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일기예보에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고 하여 굴삭기로 배수로 정비작업을 했습니다.

땅을 파서 배수로 만들고 돌이 나오면 축대를 쌓고 .......

점심 먹고는 토종벌 돌아보고 ..... 

 오디

다른 뽕나무에는 오디가 거의 떨어졌는데 이놈은 이제 검게 익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단맛은 없지만 굵은 오디가 탐스럽게 달려있었습니다.

 

산 벗찌

시내에 벗찌는 벌써 땅에 떨어졌는데 이곳은 이제야 익어가고 있습니다.

 

 

 돌복숭아 효소 거르고 나온 씨앗을 삶아 말릴때 비를 맞아 검게 되었습니다.

 

굴삭기로 농장 몇군데 작업을 하면서 배수로를 만들어 주지 않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지난번에 축대 쌓은 곳으로 흘러가서 무너진것 같아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모임이 있어 5시에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