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척 더운 하루였습니다

2011. 7. 1. 22:03휴게실/농장일기

7/1

금년도 벌써 반이 지나갔습니다.

3일을 이런 저런 핑게로 농장에 가지 않았는데 오늘은 답답하여 일찍 농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도 차를 중간에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으로 올라 갔는데 길이 많이 파여서 그렇치 걱정하였던 낙석도 없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풀도 베어야 하고 굴삭기로 진입로도 정비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걸어서 농장에 올라가니 옷이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작업복 갈아 입고 벌통 내검하고 .....

까치수염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진주채(珍珠菜)라는 약재로 쓰는데, 생리불순·백대하·이질·인후염·유방염·타박상·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천년초 꽃

금년 봄에 옮겨 심어서 그런지 이제야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날씨가 너무 더워 쉬었다가 3시 가까이 되어서 굴삭기로 배수로 정비작업을 했습니다.

황토방 앞에 있는 축대는 무너지지 않았는데, 무너진 축대를 보면 비가올 때 주변의 빗물이 축대 쌓은 곳으로 흘러 들어간 자욱이 있는걸 보니 빗물이 축대를 무너뜨린것 같아 배수로 정비작업을 하였습니다.

농장 출발 8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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