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대비 비 설거지

2011. 6. 22. 22:12휴게실/농장일기

6/22

어제는 장마가 온다기에 오전에 장마대비 주변 정리를 하고 오후에는 주방 만들때 사용하려고 흙체로 돌을 골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돌을 놓는데 무게가 있어 굴삭기 작업을 했는데 초보라서 굴삭기 몇번을 움직여서 놓았습니다.

굴삭기로  지붕 모서리가 ....

 

 흙체

친구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루종일 작업한 결실입니다.

 

오후에 뽕나무 밑에 오디가 검게 떨어져 있어 벼 말릴 때 쓰는 그물망을 펴 놓았는데 집에 올때 보니 오디는 몇개 떨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올라가 뽕나무 주변에 그물망을 완전히 펼쳐 놓았는데 비가 와서 집에 내려오기 전에 오디를 모아보니 많았습니다.

 오디를 모아보니 4kg이나 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내내 장마대비 물길을 내고 정리하고.....

12시가 넘으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세상 아랬쪽에서 비 구름이 농장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비 구름이 농장 쪽으로 올라오는데 이 또한 장관입니다.

 

비 구름이 농장 쪽으로 계속올라오며 비를 뿌리기에 자연과 맞서 이길수 없는 인간이기에 두손 들고...

집으로.....

2시 5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