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통 이어주기, 그리고 소나기

2011. 6. 20. 19:43휴게실/농장일기

6/20

지난 토요일은 친구 4명이 농장에 올라와 뽕나무에 올라가 오디를 털어 약 8kg씩 가져갔고, 어제는 대구에서 오신 손님은 친구들이 올라오니 조금 후 내려 가시고 친구들은 또 집사람 친구들이 올라오니 또 조금 있다가 내려가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찾아오신 지인들 덕분에 잘 쉬었습니다.

오늘은 벌통 이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받은 토종벌이 벌통 바닥 가까이 집을 지어 내려왔기에 3칸을 이어주었는데 늦게 받은 한통을 세력이 약하여 아직 많이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봉장 주변에 있는 멧돼지 진흙목욕탕

 

 오늘 작업한 벌통입니다.

 

벌통을 이어주고 청소하고 농장에 돌아와 일찍 점심을 먹었는데 밖이 너무 덥습니다.

샤워하고 황토방으로 들어갔다가  2시 넘어서 나왔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비가 많이 올것 같아 주변 정리를 하고 나니 소나기가 내리는데 금방 그칠비가 아닌것 같아서 4시에 농장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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