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밭에 풀베기 작업

2011. 6. 15. 22:31휴게실/농장일기

6/15

어제는 친구가 하우스 파이프를 구입하여 닭장을 지으려 하는데 트럭이 없다고 하여, 친구와 같이 파이프를 싣고 가서 닭장을 같이 만들고 집에 오는 길에 예초기 안전판을 38,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오늘 농장에 올라가 몇일 전에 돌복숭아 효소 거르고 나온 씨앗을 베개 속에 넣으려고 남겨 두었는데 오늘 가마솥에 넣고 푹 삶아 씨앗을 분리하려 했는데 너무 뜨거워 내일 더운 한낮에 작업하려 남겨두었습니다.

 매실이나 돌복숭아 씨앗을 베개속에 넣을 때는 꼭 삶아서 말린 다음 넣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점심 먹고 조금 쉬었다가 예초기 안전판을 조립하여 대추나무 밭에 풀을 베러 갔습니다. 

 꽃밭입니다.

 

예초기 안전판을 조립하여 풀을 베는데 자갈밭인 이곳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대추나무 밭에 풀을 반쯤 베었을때 싸이클을 타고 농장에 올라오신 분이 계십니다.

잠시 이야기 나누다 내려가셨는데 블로그에 농장가는 길 안내를 보고 찾아 오셨다고 합니다.

풀을 베고 나니 대추나무가 보입니다.

 

내일은 매실나무밭에 풀베기 작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토방 주변에 잡초제거와 정리를 하고 8시 10분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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