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효소 담기

2010. 12. 10. 22:51휴게실/농장일기

12/10

8, 9일은 농장에 가지 않았습니다.

8일날 눈이 왔는데 차를 운전하여 농장길을 조금 올라가니 음지쪽 길에 눈이 있기에 차단기 앞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눈이 많이 쌓이지 않아 운전이 가능할것 같았는데 운동하려고 걸었습니다.

 

 농장쪽에서 내려온 발자국인데 올라간 발자국은 없습니다

 

 멧돼지 진흙 목욕탕입니다.

 

 새집도 보입니다.

 

오늘은 모과효소 담으려고 합니다.

설탕 4포(15kg)가 남아 있어 모과 60kg을 수건으로 닦고, 칼로 썰고.....

모과 씨앗이 효소에 들어가도 상관없지만, 모과를 썰어서 채반에 모았다가 항아리에 담았는데 씨앗이 거의 채반 밑으로 떨어집니다.

 

 채반 밑으로 떨어진 모과 씨앗인데 다음에 올라가면 새들이 잘 모이는 곳에 뿌려두려고 합니다.

 

모과효소 60kg 담고 주변 정리하고 나니 5시 55분입니다.

차를 세워둔곳 까지 걸어 내려 오는데 초승달이 있어 어둡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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