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 앞에 축대 쌓을 터파기
2010. 12. 7. 21:52ㆍ휴게실/농장일기
12/7
농장으로 가면서 굴삭기에 사용할 경유 40리터를 구입하여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커피잔을 들고 황토방 뒷쪽에 쌓아 놓은 축대를 돌아 보고, 땅이 얼기전에 황토방 앞쪽에 축대 쌓을 터를 파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노란 모과가 2개 달려있는데 오늘 보니 외롭고 춥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대를 쌓지 않으니 마당도 좁고, 청미래덩굴과 인동덩굴, 칡 등이 많아 굴삭기로 오전에 작업을 끝내고 축대를 쌓을 생각이었는데 굴삭기 초보라서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작업 전
흙을 파서 길을 돋우고, 다음에 축대 쌓을때 사용하려고 돌은 따로 골라 내고, 축대 쌓을 자리는 조금 깊게 파서 자갈을 채우는 작업이었습니다.
작업을 끝내고 나니 길도 많이 넓어지고, 축대 쌓을 돌도 조금 나오고 .....
작업 후
오전에 작업이 끝날줄 알았는데 4시까지 작업하고 황토방 뒤에 축대 쌓는 작업을 했는데 바람이 불지 않아 햇볕이 있을때는 추운줄 몰랐는데 5시가 되니 춥습니다.
여름에는 8시 넘어서 농장을 출발했는데 5시 30분이 되니 춥고 어두워 지기에 5시 40분 농장 출발....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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