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청소

2010. 10. 12. 21:50휴게실/농장일기

10/12

어제는 농장에 올라가 오전에 산에 올라가 송이버섯 몇개 채취하고, 점심 먹고는 굴삭기에 묵은때를 벗겨내고, 흙과 먼지를  청소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청소를 완료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버스에서 내려 느긋하게 걸어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걸어가면서 꽃도 보고, 길에 떨어진 도토리를 주어 주머니에 넣었는데 농장에 올라가니 바지 주머니 양쪽이 불룩합니다.

 새삼

 

 자주쓴풀

2년 전에는 길가에 많이 보이더니 오늘 눈여겨 보았는데 한포기 뿐입니다.

 

 고들빼기꽃

 

고려엉겅퀴(곤드레)

 

 

 

 

 

 몇일 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건조시키지 않은 벽돌을 쌓아 두었는데 오늘 햇볕 보게 하려고 위에 덮어둔 비닐을 벗겼습니다.

 

농장에 올라와 어제 굴삭기 의자를 씻을려고 내려 놓은것을 씻어 놓고, 굴삭기 내부 청소를 끝내고,  점심을 먹고 나니 낮잠이 생각나서 누워있는데 전화 몇통 받으니 잠이 달아나 버리기에 일어나서 축대 쌓을때 사용하려고 주변에 흩어진 돌을 주워 모으는데 친구가 만나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 만나러 3시에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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