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방문, 상제봉 등산
2010. 10. 4. 11:52ㆍ휴게실/농장일기
10/3
어제 저녁에 동생이 오늘 오전에 지인과 같이 농장을 방문겠다고 하였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비가 오지 않습니다.
농장에 올라가 동생이 송이맛을 볼수 있도록 배낭을 메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어제 저녁에 비가왔기에 점심에 먹고, 동생이 갈때 조금 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동생이 도착할 시간 쯤에 산에서 내려 왔는데 초등학교 친구 내외와 아들 내외 그리고 손자들이 전화도 없이 농장으로 올라옵니다.
농장에는 동생과 지인이 도착하였고.....
초등학교 친구는 잠시 이야기 나누다 도토리 주으러 간다고 일행과 같이 내려가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라면 삶을때 송이 넣어 끓여 먹고, 준비해온 쇠고기 구워 먹을때 송이 넣고 .....
점심을 먹고 동생과 지인은 먼저 내려가고 나는 농장 뒤에 있는 상제봉으로 올라갔습니다.
안동시와 봉화군의 경계로 산 능선을 따라 걷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나 혼자만의 등산로인데 지치와 더덕이 있는 곳도 있고 참나무 숲과 소나무 숲을 지나가는 길이라 여름에 다녀도 땀은 나지만 아주 시원한 등산로이기에 올 겨울에 시간이 나면 쉼터도 몇군데 만들 생각입니다.
산에서 내려와 주변 정리하고 6시 농장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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