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만들기, 풀 뽑기

2010. 7. 21. 23:02휴게실/농장일기

7/21

농장에 올라가 뜨거운 커피 마시고 들깨 솎아내려 가다가, 고욤나무 밑에 쉼터 만들다 둔곳에 돌을 몇개 옮기다 들깨 작업은 미루고 쉼터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오전내내 작업을 했는데 아직 미완성입니다.

고욤나무 뿌리 부근에 돌을 더 쌓아야 하고 바닥은 평탄작업을 하여 비닐 장판을 깔아둘 생각입니다

햇볕을 피해 자리를 잡을수 있도록  길게 만들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토종벌 확인하고 들깨 솎아내기 작업을 30분 정도 했는데 지루하기에 효소 담으려고 진득찰을 채취하여 효소 담아 놓고 샤워하고 황토방에 들어가 누웠습니다.

4시 조금 넘어 일어나 굴삭기로 돌을 조금 옮겨 놓고 농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콩이 맛이 좋다고 하여 심었는데 꽃도 보기 좋습니다.

 

무엇을 심었는지 잡초 때문에 확인할수 없지요....

 내 농장은 어딜가나 풀밭입니다.

 

풀이 너무 크니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오늘 고랑에 잡초를 뽑았는데 해가 넘어가니 날이 시원하여 일하기 좋은데 어둠이 따라옵니다.

 고추, 쥐눈이콩,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날씨가 흐려 7시 40분인데 어둡습니다.

주변 정리하고 7시 50분 농장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