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무사고 기원 고사
2010. 4. 14. 23:04ㆍ휴게실/농장일기
4/14
굴삭기를 구입 후 친구들이 고사지내야 한다고 하여, 몇일전에 오늘 굴삭기 고사 지내기로 약속하였으나 어제 저녁에 다른 친구만나 다음주에 고사지내기로 하였는데, 오늘 시간있다고 고사 지내자고 합니다.
고사지낼 준비물은 명태, 실, 막걸리, 붉은 시루떡만 준비하면 된다고 하여 술안주 조금 준비하여 굴삭기 도와주는 친구와 먼저가고 또 다른 친구는 후배와 같이 와서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친구 후배분은 반찬과 커피를 가져오셔서 정리정돈과 설거지도 하시고......
가져오신 커피 맛있게 한잔씩 마시고 친구의 지휘아래 고사를 지냈습니다.
굴삭기 앞에 절을 하고 조그만 사고도 없고, 고장도 없게 해달라고 빌고, 막걸리를 궤도에 뿌리고.....
무사고 기원 고사
점심을 먹고 후배와 같이 온 친구가 일이 있어 일찍 내려가야 한다기에 후배분에게 빼빼목 조금 드리고.....
남아있는 친구가 굴삭기 작업을 했습니다.
친구가 농장이 넓으니 길을 넓게 만들면 좋겠다고 하여 농장 주변에 길을 조금 정비하고, 경사 심한 길을 보수하려고 16일날 06굴삭기를 예약해 두었는데, 작업 구간내에 있는 배수관 옆에 무너진 돌이 있어 새로 쌓고.....
오늘도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농장 출발 5시.... 시내에 도착하여 고생한 친구와 손칼국수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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