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2009. 10. 27. 20:29ㆍ휴게실/농장일기
10/27
오늘은 잊지 않고 아침에 설탕을 구입했는데, 15kg 포대가 없어 3kg 16개를 구입 농장으로 갔습니다.
작두콩과 작두콩잎 그리고 야콘을 백초효소로 담아 놓았는데 항아리가 부족하기에 단방효소로 담아 놓은 오디효소를 걸렀습니다.
점심 먹고 오디효소는 생수통에 넣고 부산물 중에 반은 백초술에 넣고 나머지는 조그만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어 놓았습니다.
작년에 담아둔 백초식초를 생수통을 구입하여 담아야 금년에 그 항아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야콘으로 단방효소를 담고 나니 바닥은 설탕물과 효소 거르며 바닥에 떨어진 효소로 찐득하고 땅벌은 단맛을 알고 목숨을 걸고 달려들고, 효소 담고 거르면서 사용했던 도구들도 지저분 하고.....
그릇은 밖으로 들어내고 항아리와 바닥청소를 하는데 설탕물이 많아 몇번을 닦아 내어야 하고.....
그릇을 씻는데 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 받아 놓은 물을 사용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구멍 뚫린 소쿠리 2개는 구멍을 막고 있는 이물질 제거가 힘들어 집에 내려올때 가지고 오다가 개울에 담그려 차에 실어 놓고....
쉬지 않고 열심히 했는데도 그릇 말리는 작업은 내일로 미루웠습니다.
농장 출발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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