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 제거

2009. 6. 14. 21:43휴게실/농장일기

6/13

아침에 농장으로 출발했는데 친구가 농장에 같이 가자는 전화를 받고 차를 돌려 친구와 같이 농장에 갔습니다.

11일날 콩밭 고랑에 비닐 덮다가 실증이 나서 하지 않았던 것을 오전에 하고 고추밭에서 고추 따고, 심어 놓은 상추 따와서 점심을 먹었는데 반찬이 없어도 꿀맛입니다.

점심 먹고 이야기 나누다 친구는 방에 들어가 한잠 자라고 하고 나는 칡덩굴 제거하러 갔는데 칡덩굴들이 벌써 마과목을 휘감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2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 잠자던 친구가 올라 오기에 농장으로 내려가 이야기 나누다 효소채취하러 갔습니다.

고염나무에 벌통을 옮겨 놓은것 같이 벌들이 분주히 일을 하는데 고염이 달리지 않는 숫나무였는데 암나무를 찾아가 보니 벌써 꽃이 말랐있습니다.

 고염나무(숫나무)

 

산벗나무에 벗찌가 있어 맛을 보니 약간 쌉싸름 하면서 단맛이 나는데 단맛에 길들여진 입이지만 맛이 좋았습니다. 

산벗나무 벗찌

 

효소재료 3가지 채취하여 효소를 담아 놓고,  오늘 저녁에 모임이 있고 이발도 하려고 농장 출발 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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