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2009. 6. 14. 22:29휴게실/농장일기

6/14

어제 모임에서 친구들과 늦게 까지 술을 마셔서 아침도 먹지 않고 농장에 올라가 배낭을 메고 무작정 많이 걸었습니다.

술먹은 다음날은 배가 고플때 까지 걸어서 땀을 흘립니다.  

 앵두

어린 나무가 3그루 있는데 앵두를 모두 따서 비닐봉지에 담아 배낭에 넣고 걸었습니다.

 

 인동덩굴은 꽃과 향기로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민들레

 

 장수말벌

8월 중순부터 벌통을 습격하는데 벌통 출입구에 기다리다 벌을 무작정 잡아가는데, 작년에 토종벌 3통을 말벌이 전멸시켰는데 무서운 벌입니다.

 

 

 뱀딸기

 

 큰꽃으아리 씨방

 

 초롱꽃

 

 소태나무 씨앗

 

 덩굴딸기

이제는 끝물인데 간혹 크고 싱싱한 놈이 보여 비닐봉지에 많이 따서 배낭에 넣어 두었다가 농장에 돌아와 보니 눌려서 떡이 되었기에 오디효소 담을때 같이 넣었습니다.

덩굴딸기가 끝나면 나무딸기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크로버꽃

 

 돌복숭아

오늘 다녀보니 돌복숭아 나무도 많고 열매도 많이 달려있습니다.

 

 말채나무

일명 빼빼목이라고 하는데 벌들도 말채나무 꽃을 아주 좋아하는것 같은데,  농장 주변에 꽃이 피는 큰나무가 10그루도 넘습니다.

 

농장에 돌아오니 2시가 넘었는데 점심을 먹고는 오디를 따러 갔습니다.

오전에 다니면서 뽕나무 밑에 멧돼지 발자욱이 많은 곳에는 오디가 많이 달려있고 맛도 좋기에 2그루 흔들어서 가져와 골랐는데 11kg이었습니다.

효소담아 놓고 주변정리 하고 나니 집에갈 시간이었습니다..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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