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밭에 풀베기
2009. 6. 5. 01:24ㆍ휴게실/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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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왔기에 경사 심한곳 못미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농장에 갔습니다.
오늘은 효소 담을 계획을 하고 왔기에 오전에 몇가지 재료를 채취하여 효소를 담았는데 질경이는 씻어도 계속 찌꺼기가 나오기에 줄기를 하나씩 잘라내어 씻어 효소를 담았는데 두충나무잎은 어제 친구 농장에 가서 채취하였습니다.
점심 먹고는 밭에 예초기로 풀을 베어낼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풀을 베어야 할 밭을 둘러보앗습니다.
하우스 앞에 있는 뽕나무 오디는 아직 익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무밑을 보니 오디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뽕나무가 개량종이 아니어서 오디가 작습니다.
산딸기가 눈길을 사로잡아 맛을 보니 새콤, 달콤하여 한참을 따먹었는데 어제 비가 왔는데고 맛이 좋았습니다.
인동꽃은 처음에는 흰색이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기에 금은화라고도 합니다, 꽃은 보기 좋은데 밭에 있는 인동덩굴을 마디마다 뿌리를 내려 뽑아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완전히 제거하려면 일년 동안 씨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우스에 돌아와 예초기를 메고 풀베러 갔는데 오늘 따라 날씨가 흐려 작업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여서 계획했던 작업은 모두 맞쳤는데 다음에 하루더 작업할 곳이 있습니다.
작업이 끝나니 7시 10분, 주변 정리하고 농장 출발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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