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진입로 보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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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분과 같이 농장에 올라가 많은 이야기 나누다 준비해 오신 점심 맛있게 먹고 내려왔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였으나 농장으로 출발하였는데 농장길 입구에 들어서니 길에 빗물이 흘러내린 흔적이 있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있었으나 농장으로 올라가며 길에 배수로를 만들며 올라갔습니다.

돌나물

 

 개머루

 

길바닥을 보니 작은 꽃이 떨어져 있어 쳐다보니 다래나무꽃인데, 주변을 살펴보니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도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다래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암수 딴그루라고 하는데 다래나무 말고도 초피나무, 고욤나무, 뽕나무, 은행나무도 암수가 따로 있습니다.

 다래나무 꽃봉오리

 

 다래나무꽃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길 보수나 하며 농장에 올라가려 마음 먹고 옷 젖는지도 모르고 작업하다보니 옷과 신발에는 흙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으아리

 

경사 심한곳 까지 보수를 마치고 농장에 올라가려는데 소낙비가 내립니다.

차를 세워둔곳 까지 와서 비를 피하며 기다리는데 비는 계속오고 농장 뒷산인 상제봉을 보니 비구름이 잔뜩 몰려있어 집으로 출발 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