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식재
2009. 4. 2. 22:49ㆍ휴게실/농장일기
4/2
오늘은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 너무 좋습니다.
몇일전 마가목 심을 자리 정리중에 친구가 찿아와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오전 내내 칡덩굴 걷어내고 베어둔 나무 운반하여 나무 심을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에는 굵은 더덕이 몇포기 있기에 마가목을 심어 놓고 더덕 종근을 심을 생각으로 이곳에 마가목을 심기로 했습니다.
작업중에 민들레 꽃이 보입니다
이곳의 최저 기온은 아직도 영하로 내려가는데 꽃을 피운 흰밀들레는 토종이 맞나 봅니다
흰민들레꽃
1시 넘어서 점심을 먹고 구덩이 파서 마가목 18그루를 심고, 베어둔 풀과 나무를 오가피나무 옆에 두었는데 또 시간내어 오가피나무 잘라내고 골고루 덮어두어 잡초도 예방하고 거름도 되게 정리해야 합니다.
커피한잔 하고 주방 벽면에 유근피 달인물을 한번 더 칠하고 6시 10분 농장 출발하여 내려 오다가 표고버섯 원목에 망치질을 했습니다.
원목에 망치질하면 종균이 퍼져서 버섯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물도 주지 않으면서 망치질 한다고 더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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