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천정 미장

2009. 2. 27. 21:50휴게실/농장일기

2/27

오늘은 아침에 농장 소재지에 있는 이장님 댁을 방문했습니다.

마을에 나온 멀칭 비닐 2마퀴를 챙겨 두셨다고 가져가라 하시기에 갔었는데 마을 회의때 주소지는 아니지만 농장이 있으니 같이 나누자고 하셨는데 마을 분들이 반대가 없었다고  합니다.

시골에는 거의 노인분들이 많으신데, 넉넉한 마음이 고마웠습니다.

이장님과 이야기 나누다 보니 11시가 넘었기에 인사드리고 농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점심을 일찍 먹고 밭뚝에 풀을 베서 군불을 넣으면서 놀다가 주방 천정 나무 사이에 미장을 하였는데 일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았는지 천정 미장을 마치니 6시 10분이 되었습니다.

주방 벽면 돌 사이에 미장을 해야하는데 흙반죽 할 시간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운전하며 집에 올때 오늘 일을 뒤돌아 보고 내일 할일을 생각하는데, 내일 오전에는 황토를 채로 쳐서 반죽해 놓고 오후에는 대추나무 전지할 계획입니다.

농장출발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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