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채나무 씨앗 채취, 농장 방문
2008. 12. 3. 20:54ㆍ휴게실/농장일기
12/3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말채나무 씨앗을 채취하러 갔습니다.
씨앗은 많이 달려 있으나 가지 끝에 있어서 나무에 올라가지 않고 키 닿는 곳에서만 채취했는데 다음에 시간내어 더 많이 채취하려 합니다.
변비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기에 묘목을 생산하여 산에다 심을 계획입니다
말채나무 씨앗
추위로 거의 모든 식물이 옷을 벗었는데 인동덩굴 잎은 아직도 잎이 생생합니다
인동덩굴 열매
인동덩굴
말채나무 씨앗 채취 후 밭을 정리하다 1시 넘어 점심밥을 하고 있는데 손님이 방문하였습니다.
사전 연락도 없이 멀리 경기도에서 내외분이 손녀를 데리고 오셨는데 아직 점심 식사를 하지 못하셨다고 하여 작은 컵라면으로 시장기를 면하고 이야기 조금 나누다 가셨는데, 바쁜 일정 중에도 이곳이 무척 궁금하여 방문하셨다고 하는데 볼거리가 하나도 없어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외분이 내려 가시고 나는 고추고랑에 잡초 방지를 위해 사용했던 보온덮게를 몇일전 말리려고 펴두었는데 내일 비가 온다고 하여 묶어서 창고에 넣어 두고, 길들이기한 가마솥을 씻어서 말려 놓고 집으로.....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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