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문틀 놓기

2008. 9. 7. 23:33휴게실/농장일기

9/7

농장에 있을때 먼 산에서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걱정했는데 어제는 하루 종일 벌초를 했는데 하고 나니 마음이 아주 가볍습니다..

오늘은 건축하는 친구가 농장에 간다고 하여 주방 만드는데 사용할 창문과 창틀 만들 송판을 구입하였습니다.

창문은 길이 1.2m, 높이 90cm 를 10만원에 구입하고, 송판은 수입 나무인데 두께 5cm, 폭 30cm, 길이 1.6m를 2개에 5만 천원을 주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농장에 올라가 문틀 놓을 자리에 벽체를 조금 더 쌓아 놓고 문틀을 만들어 놓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문틀 놓을 자리는 주방 의자에 앉아 밖이 잘 보이는 높이로 하고, 문틀은 창문보다 5mm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워 점심 후 한참을 쉬다가 문틀을 올렸습니다.

 

오늘 황토와 돌이 바닥이 났습니다..

추석 전에 토담 쌓기를 끝낼줄 알았는데 ....

내일부터 농장에 올라갈때 개울에 있는 적당한 돌을 싣고 올라갈 생각입니다.   

반죽한 황토와 돌도 없고, 친구와 같이 농장에 갔기에 일찍 내려왔습니다 ..5시 40분..

 

'휴게실 >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이 수확  (0) 2008.09.09
토담 쌓을 돌을 차에 싣고 농장으로...  (0) 2008.09.08
반복되는 토담 쌓기   (0) 2008.09.04
토담 쌓기,, 무쇠솥 기름 먹이기  (0) 2008.09.03
토담 쌓기  (0) 2008.08.30